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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나눔 행 9:32~43

2021.08.01 22:53

연금술사의에메랄드 조회 수:164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

( 9:32~43)

 



이 말씀을 읽으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죽은 사람이 되살아났다고, 정말로?”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다니, 정말 초대교회는 대단했구나.”

 

근데 요즘도 이게 과연 실현 가능할까?”

 

, 구제를 많이 해야 되겠어

 

기타 등등,,,

다양한 생각들을 하셨겠지요.

 

근데 저는 그런 생각 안 했습니다.

제가 워낙 유별난 사람이라서요.

저는 고통과 죽음에 크게 연연해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말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여러분들과 좀 다를 것 같습니다.

 

부연하자면, 제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저는 아파도 병원을 잘 안 갑니다.

물론,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병원에 꼭 가야 할 만큼 아팠던 적이 없나 보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진짜 저는 아주 많이 아파도 병원을 잘 안 갑니다.

예전에 한 번은 이틀 정도 배를 붙잡고 걸어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한 가운데가 꼭 총맞은 것처럼 아파서요.

(물론 제가 실제로 총을 맞은 적은 없습니다만)

그런데도 병원을 안 갔죠.

시간이 지나니 저절로 낫더군요. 어쨌든

 

아무튼,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 두 가지를 생각했습니다.

 

, 베드로에게는 죽은 자가 되살아나는 것이 딱히 유별난 일이 아니었구나.

아니, 설혹 그것이 유별난 일이었을 망정, 적어도 저 순간에는

편안하게 기도할 생각만 마음에 가득했었구나

편안함과 신뢰 소망.... 그냥... 그랬던거야

 

 

나야 죽음을 딱히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저 당시 많은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자.

저 사람들에게는 이웃의 죽음이 특별했던거야,,

그리고 베드로는 그들에게 공감했지. 그리고 이 공감은

예수님도 그러셨을 테지

 

이처럼  저는 두 가지 생각을 했고,

또, 저는 한 가지를 소망했습니다.


 


예수님, 제게 새로운 힘을 주세요


저는 이 소망이 응답되리라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믿습니다.



...............................................................................................................................


p.s


이왕 말이 나온 김에 한 가지 질문을 드려보고 싶네요!


"눈이 어둡다"


라는 말이 무슨 뜻이지 알고 계시나요?


왜 이런 질문을 드리냐면,


눈이 어둡다는 걸 알아야지만 예수님을 믿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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