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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룻기를 "평범하게" 본문에 나온 대로 읽으면 몇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은 나오미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나오미를 위해 룻이 중보기도 했다고 나오지 않지만,
룻을 위해 나오미가 중보기도 했다고 나오지 않지만,
하나님은 기구한 두 여인의 기도를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26~7절에서 자신의 체험을 이렇게 나눕니다

  1. 성령님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될지 모를 때
    성령님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2.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은 성령님의 생각을 아십니다
    이것은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시기 때문입니다.

나오미가 떠들썩하게 기도하고
남에게 중보기도 부탁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그녀의 아픔과 탄식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2) 고통스런 삶 속에서 하나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오미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지만
신기하게도 하나님은 나오미를 통해서
또 룻을 통해서 메시아의 족보를 이어갔다고 성경에 나옵니다

삶이 어려워져서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한 것 같았는데
하나님은 이 두 사람의 인생에 보아스를 보내 주셔서
새로 아들이 태어나게 하셔서
나오미의 외손자가 되게 했을 뿐 아니라
그 외손자가 예수님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매일  필요에 의해서 해야하는 평범한,
교회나 종교적인 의미와는 전혀 상관 없는
그야말로 먹기 살기 위한 "평범한 이삭 줍기"였지만
하나님은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셨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로마서 8:28은 나오미와 룻의 인생인지도 모릅니다

  1.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꺼져 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고
상한 갈대도 꺽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 
그 하나님의 인도와 예정 아래
절대 이스라엘 회중에 들어 올 수 없는 모압 여인 룻은
그렇게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마태는 복음서 처음에 적었습니다


(3) 하나님은 그 "평범한" 집안을 메시아의 족보에 넣어 주셨습니다
 חַסְדֵּ֥ךְ ḥas-dêḵ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보아스도 몰랐지만
"옷자락으로 시녀를 덮으소서"라고 수줍게 말한 룻도 몰랐지만
낯선 남자가 혼자 자는 장소에 몰래 들어가라 권했던 나오미도 몰랐지만
하나님은 그  사람들을 메시아의 족보 안에 넣어 주셔서
(거지 나사로와 달리 실존했던) 그 사람들을 기억해 주셨습니다
 히브리 어 חַסְדֵּ֥ךְ ḥas-dêḵ 의 의미를 모르는 평범한 사람조차

이야기 속에 드러난 놀라운 반전을 알게 되면 큰 위로 받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매일 매일이 지루하고 평범해 보여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기억하시고, 룻과 나오미를 돌보신 것처럼
우리 속에서 그분의 일을 하신다는 생각이 룻기를 읽으면서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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