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영상 시대입니다.

제아무리 텍스트가 뛰어나다고 해도

사진이나 그림 하나 없는 블로그의 글을 읽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인내심이 정말 있지 않고서야

글보다는 이미지(그림, 사진, 영상 등)가 우선인 세상인 거지요.

 

말은 꼭 해야 할 말만 내뱉고 아낄수록 폼이 나듯이,

글도 아낄수록 매력이 있고 잘 쓴 작품인 것처럼,

그림도 그러합니다.

 

그런데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글이나 텍스트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최대한 이미지인 그림이나 사진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각적인 것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거든요.

 

사람들은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으면

눈으로 보기를 원합니다.

굳이 구구절절 텍스트를 읽고 싶어 하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왜 이렇게 이미지 예찬을 늘어놓고 있는 걸까요?

아시는 분, 손~^^

 

실은 우리교회 홍보디자인부는

주로 이미지 작업을 해야 하는 곳으로

홍보디자인부를 설명하려면

이미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자, 그럼 사설은 이 정도로 하구요...

소개 글로 들어가 보도록 하지요.

그런데요, 홍보디자인부를 소개하려면

그 상부 조직인 홍보위원회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그래서 우리교회 홍보 관련 부서들부터 먼저 소개하고

본격적으로 넘어가 보기로 할게요.

 

 

Q. 우리교회에 홍보 관련 어떤 부서들이 있나요?

A. 홍보위원회 소속 부서 소개

 

홍보위원회 산하에 감람원부, 서점운영부, 홍보디자인부, 기록물관리부의

4개 팀을 두고 운영해 왔는데요,

미디어부와 함께 2015년 새롭게 홍보커뮤니케이션부가 시작되면서

6개 팀으로 늘고, 그 명칭과 역할이 조금 바뀌었답니다.

 

홍보디자인부를 소개하기에 앞서

우리교회 홍보위원회 소속 부서들을 짤막하게 소개해드릴게요.

 

-감람원부는

교회의 월간 소식지인 감람원을 기획, 편집, 제작 및 배포하는

일련의 제반 사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점운영부는

교회 서점에서 성경, 신앙서적 및 찬양음반 등을

판매, 보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매 주일과 수요일에 구매, 판매 및 관리 전반에 관한 일들로

봉사하고 있구요,

 

-기록물관리부는

남서울교회 사역에 관한 문서와 영상 등

모든 자료와 기록물을 수집, 관리 및

교회 요람 편찬에 관한 제반사역을 담당하며

교회의 모든 기록물을 영구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미디어팀은

교회 행사 관련 등의 영상 제작을 담당합니다.

 

홍보커뮤니케이션부는

교회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우리 교회의 각종 행사와 소식을 홍보하며

성도들과 소통하며 성도 간에 친화력(소통과 연합)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그럼 홍보디자인부는 어떤 곳인가요?

A. 홍보디자인부 소개

 

홍보위원회 소속으로,

교회의 전체 사역 관련 주간, 월간 및 연간 단위로 발행되는

제반 인쇄물의 제작·출판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회의 각 기관/부서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사역 관련 제반 인쇄물을

제작 및 지원하는 한편, 출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일성경의 표지를 마감하는 일을 하고 있지요.

 

모임은 정기 모임과 임시모임이 있는데요,

■ 정기모임- 매월 넷째주일 4부 예배 후

■ 임시모임- 프로젝트, 긴급사항발생 시에 합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지원하고 계신 건가요?

A. 지원 내용

 

        

 

Q. 사역 내용을 좀 더 꼼꼼히 설명해주시겠어요?

A. 구성원 및 담당 사역

 

홍보디자인부 2015년도 신설부서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아직도 성도님들이 낯설어 할 팀 중 하나일 것 같아요.

 

 

 

저희는 소수 정예 요원이 발로 뛰고 있습니다.

위에 소개드린 모든 사역이 중요하고 의미가 있지만,

홍보디자인부~ 하면 그중에서도, ‘매일성경’ 표지 그림 및 디자인 사역을

제일 중요하고, 성도들에게 친숙한 내용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성경 - 김덕기집사>

매일성경은 2개월을 한 묶음으로 발행하기에

격월 단위로 2개월에 한번씩 짝수달 마지막 주일에 출간됩니다.

이 사역을 하는 과정에서 변화가 있다면,

예전에는 매일 성경에서 준비된 그림으로 동일하게 출간되었지만

지금은 우리 교회용 그림으로 별도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게 된 걸까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저희 교회 안에 계신 재능 있는

그림 화가분들이 돌아가며

재능기부 형태로 섬겨주시기 때문입니다.

작업진행은 부서 임원들과 남서울교회 화가님들이

6개월전부터 소통하며 제작되고 있습니다.

 

<사과나무 아래서 - 손광숙권사>

우리 교회 성도이신, 이 작가님들이 그림을 그려주셔서

영성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의 매일성경 표지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에 대한 설명은 매일성경 내지에 실리고 있는데요,

화종부 목사님 말씀 바로 밑에

그림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고 있어요.

 

이 화가님들이 매일성경 뿐 아니라,

생일 때 사용되는(화종부 목사님 명의로 발행되는)

생일 축하카드의 디자인도 직접 도와주고 계십니다.

담임목사님의 생일 축하를 받고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그림과 말씀이 함께하는 카드로 새롭게 구상하여 제작합니다.

 

얼마나 꼼꼼하게 정성껏, 아름답게 그려주시는지 몰라요.

보면 하나 같이 마음이 따뜻해지고, 유쾌해지는 이미지들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그림들을 잘 그리시는지...

정말 감동입니다.

<2017생일카드 - 손광숙권사>

  

아 참... 또 있습니다! 새가족 카드 아시죠?

새가족 과정을 모두 마친 분들께 드리는 카드인데요,

그곳에 들어가는 그림 또한 제작하고 있어요.

 

<남서울교회 홈페이지 메인 이미지 작업(목회계획) - 이혜경집사>

 

날마다 감사 노트도 아시죠?

거기에도 많은 분이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그림을 재능기부 해주신 덕분에

예쁜 감사 노트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노트 - 이혜경집사>

이렇게, 곳곳에서 섬기는 손길들이 있기에

저희의 사역을 통해 온 성도에게 기쁨을 나눌 수 있고,

교회 전체의 풍성한 잔치가 되지 않는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Q. 홍보디자인부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A. 운영 조직 및 사역 분담

홍보디자인부는 부장집사님을 중심으로 총무, 회계, 협력권사를 섬김이로 두어

인쇄 출판 관련 봉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역할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지요.

1. 부  장

- 월례회의 등의 각종 모임을 준비, 소집합니다.

- 연간 사역보고 취합 계획을 수립하고, 팀원들의 업무를 분장합니다.

2. 총 무

- 홍보디자인부 문서를 관리하고 보유 장비의 관리를 책임집니다.

- 야외모임 등 특별모임에 대한 제반 계획을 수립, 추진합니다.

 

3. 회 계

- 팀 예산을 신청하며, 회계보고를 담당합니다.

- 팀 모임의 점심 식사, 간식 등으로 모임 준비를 담당합니다.

 

4. 협력권사

- 팀의 사역과 팀원들을 기도로 후원하고, 화가들과의 소통을 주관합니다.

 

 

Q. 사역을 통해 변화된 모습이나

받으신 은혜가 있다면 나눠주세요.

A. 사역과정에서 변화된 모습이나 받은 은혜

 

신설부서이고 전임 사역자가 없다보니

과연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처음엔 막연하고 막막했어요.

새롭게 일을 한 가지씩 만들어 올 수 밖에 없었지요.

 

시작할 때는 팀의 기본을 만들어 가느라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보니까... 매일성경을 예로 들면

성도들이 말씀을 통해 아름다운 영적인 그림까지 감상하시고,

그림에 관심을 보이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부서의 인원은 얼마 안 되지만,

모두가 내 일처럼 최선을 다해 섬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Q. 보완했으면 하는 점이나 바람이 있다면?

A. 성도들에게 바라는 점(희망사항)

 

우리 교회에 부서가 많아요.

세부적으로 쪼개면 약 60개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요,

만약 각 부서들이 그림 작업을 요청해 오시면

섬기는 인원 대비 업무 과부화로

주문량이 폭주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디자인실 인원은 한정돼 있거든요.

폭주량이 늘어나면, 몇 안 되는 분들이

밤낮 쉼 없이 일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어요.

 

<40주년 엠블렘 - 이용운집사>

 

그래서 바람이 있다면,

모든 부서의 업무지원을 기쁘게 섬길 수 있도록

많은 화가를 등용하여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관심 두고 많이 많이 지원해 주실 거죠?^^

많이들 자원하셔서 저희 홍보디자인부와 함께

모두 꽃길(?)을 걷기로 해요. 약속~~~!!!

 

*** 참고로 홍보디자인부의 인터뷰 영상을 보시려거든

남서울페이스북 2016년 11월 20일 오후 2시 방송(8분 40초부터 시작)을 보아주세요.

 

이상 홍보디자인부가 인사드려요.

교회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