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남서울 톡톡

365일 매일 매순간 찾아오는 감사의 순간과 기적들,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와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다짐과 감사하는 마음,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QT나눔 묵상일기- [억지로]

2019.04.18 11:44

부요 조회 수:354

고난 주간 묵상을 하면서

기도는 순종으로 나가게 하는 길이요

순종은 생명의 길임을 묵상하면서


어떻게 하면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성도로 삶을 정말로 살수 있을까? 생각할때

살전 5:16~22절 설교 말씀 속에

모든 일에 모든 관계속에서 [기도하는 마음과 기도하는태도]의 중요성에 대한 말씀이 마음에 새겨진 이후로

내 생각과 내 감정 내 의지 모든것에 [기도하는 마음과 기도하는 태도]가 기초가 되지 않으면 나는 결코 그리스도인으로 삶을 살아낼수 없다는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어떤 상황에 대해 반응하는 내 모습이나 감정 생각들.. 행동들을 돌아보면 기도하기 전에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하여 갈등을 초래하고

전혀 내 마음과는 다른 행동으로 결국 스스로 불순종의 덫에 빠지는 나를 발견하고 가슴을 칠 때가 많았다.


모든일에 기도하는 마음, 기도하는 태도로 먼저!

이 말씀을 기억하며 하루 하루 삶을 살아가는 동안, 고난주간 말씀 묵상을 통해

말씀을 살아내는 길은 [쉬지말고 기도]가 길임을~

예수님도 기도함으로써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받아내신 것처럼....


 내 기대감, 내 소망, 내 기준과 생각들... 아무리 좋은 모양이라 할지라도 " 타인에게는 그 또한 기득권이 겠구나" 느끼면서

많은 횡포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행해왔음을 회개하면서 비워도 비워도 제대로 비워지지 않는 내 모습을 보면서

깨달은 말씀의 한절이라도 삶속에서 살아내기를 결단하면서 하루의 삶들을 살아가고 있다.


오늘 마 27: 27~44 말씀을 묵상하면서 구레네 사람 시몬에게 억지로 십자가를 지워가게 하였다는 말씀을 읽으면서

한 4년전 말씀묵상중에 "억지로" 순종이 가져다준 은혜에 대한 묵상이 떠올랐다.


내가 완고함이 너무 진하기 때문일까?

오늘도 "억지로지워가게 하였다"라는 말씀이 눈앞에 크게 보인다.


내내 묵상의 삶을 살면서 기도는 순종의 길이고 순종은 생명의 길임을 알면서도

[순종]의 시간 앞에

[불순종]과 타협하고 합리화하거나 지연시키는 허다한 내 삶의 조각들!


하나님의 뜻인 줄 알면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임을 느끼면서도

내 생각, 내 의지, 내 상식과 다를 때 얼마나 많은 이유로 지연시키는가!


산상수훈의 말씀이 떠오른다

[누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더불어 십리를 동행하고]

정말... 억지가 아닌가?

억지로 오리로 가게하는 것도 분하고 억울한데

십리를 동행하라니...

이거 정말 억지 아닌가????


그러나 그렇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억지로십자가를 지고 가게 되면서 구레네 사람 시몬은 에수님을 만나게 되고 그의 아들의 이름이 성경에  기록된 그러한 가계의 영광을

누리게 된 것 처럼!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라면 기꺼이, 억지로일지라도, 순종하기를 다시 한번 마음에 결단을 한다.

말씀이 이끄는 삶을 살아가는것!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만나는 길이요

살아계신 하나님을 누리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삶을 살아낼수 있는 길은

[모든일에 기도하는 마음과 기도하는 태도]가 내 삶의 생각과 행동의 기초가 될때!

또한 말씀을 마음에 두고 지키고 말씀을 삶에 꺼내어 적용하며 말씀이 이끄는 삶을 살기를 선택할 때!


기나긴 시간을 말씀 묵상을 해오고,

나름대로 주께드릴 시간을 더 드리기 위해 성경 필사를 노트에 기록하며 해온다 할지라도..

그 말씀이 얼마나 내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가?  생각해 볼때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의 삶을 살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 많다.


"말씀을 읽으라, 마음에 두라" 하는 화목사님의 수차례 강조하실 때마다

'나는 그래도 이렇게 잘하고 있는데... 이 정도면...' 하는 생각이 마음속에 스멀스멀 떠오를때가 많았다.

말씀이 무르익으면 머리가 숙여져서 겸손해야되는데...

'나는 잘하고 있다'라는 교만함이 나를 만족시킨때가 많았다.

이렇게 깨지지 않는 교만함....


어느 날  '말씀을 암송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먹고 말씀 암송에 도전하고 있다.

먼저 암송을 그나마 쉽게 할수 있는 본문을 선택하고(많이 읽어서 아는 내용) 산상수훈의 말씀을 암송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마5장~7장을 암송하게 되었는데...

놀라운 것은

말씀을 암송할 때마다 그 말씀을 적용해야할 삶의 상황들을 맞이하게 되면서

신앙의 연륜과 묵상생활의 기간등..상관 없이 말씀이 다스리는 삶의 기쁨을 누리며 행복했다.

암송한 산상수훈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낸다면 우리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고난주간을 맞이하면서 이번에는 요15~17장 암송에 도전하고자 시도했다.

[억지로 순종]이 내가 마음으로 결단한다고 실천을 얼마나 할수 있을까?

어제 암송하며 애써외운 말씀이 내게 힘을 준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수 없음이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나를 위해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고난의 십자가의 길을 가신 에수님!

죽음의 소명을 이루시기 위해 법정에서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예수님!


예수님의 나를 향한 사랑을 내가 바르게 알고

주께서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신 말씀을 마음에 두고 지키어 살아내기 위해

모든일에 기도하는 마음과 기도하는 태도로 나아갈 때

말씀이 이끄는 삶을 주님 만나는 그 날까지 살아 낼수 있으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나를 친구라 하시시고 하늘 아버지의 말씀을 깨닫도록 알게 하여주신 예수 나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공지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2014.07.18 관리자
176 도망자(1993) vs하나님나라(2020) 2019.12.15 안예준
175 수석목사 2019.12.15 안예준
174 2020 정의로운 직장 생활 2019.12.10 김용재
173 엉덩이가 무거운 남자 2019.11.17 안예준
172 2019.11.17 안예준
171 오바댜? 오바댜? 오바댜? 2019.10.19 김용재
170 밀가루 한 줌 정도, 기름 몇 방울 2019.10.03 김용재
169 네게 먹을 것을 주도록 일러 두었다 2019.09.30 김용재
168 그릿 시내가로 숨어라 2019.09.18 김용재
167 기도 응답으로 시내가 마른 다음 [1] 2019.09.10 김용재
166 동쪽으로 가라 2019.09.09 김용재
165 엘리야가 살던 시대 (3) 2019.08.28 김용재
164 엘리야가 살던 시대 (2) 2019.08.27 김용재
163 엘리야가 살던 시대 2019.08.27 김용재
162 카메라맨 2019.07.13 안예준
161 Good Night!! 2019.06.11 안예준
160 선한 영향력 2019.06.05 안예준
159 남는 것 2019.05.23 안예준
158 진심 [1] 2019.04.20 안예준
» 묵상일기- [억지로] 2019.04.18 김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