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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매일 매순간 찾아오는 감사의 순간과 기적들,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와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다짐과 감사하는 마음,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QT나눔 미세먼지

2018.07.20 22:58

연금술사의에메랄드 조회 수:158



미세먼지

 

올 봄에는 우리나라에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여 저는 많이 우울했습니다.

아름답고 화창한 봄을 뺏긴 느낌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운동도 하지 못했습니다.

더 답답한 건 내년 봄에도 올해와 같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ㅠㅠ

 

그러나 제가 정작 말씀드리고 싶은 건, 미세먼지가 아니라, ‘영적인 미세먼지입니다.

우리의 눈을 흐리게 하고 주님 안에서 누려야 할 기쁨을 앗아가는 영적인 미세먼지 말입니다.

……………………………………………………………………………………………………………..

 

선언하겠습니다.

성령님을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면

기쁩니다.

성령님이 그 삶을 동행하는 사람은 기쁩니다.

 

바울은 형제들아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라고 말하였습니다.(3:1)

그런데 알고 계신지요?? 바울이 빌립보에 있는 교회에 편지를 쓸 당시,

그는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바울은 성령님과 동행하고 예수님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감옥에서도 기쁠 수 있었습니다.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1:20)


이런 바울의 삶 자체가 주님의 작품입니다.

주님께서 그 삶을 후배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고 친히 주장하셨던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 분의 신부인 우리가 쓸데없는 일로 스트레스 받거나 걱정하는 걸 원치 않으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항상 기뻐하시길 원하십니다.

 반대로, 주님의 신부 된 우리는 남편이신 주님만을 생각하며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컨트롤해야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설마하니 아무 근거 없이 기계적으로 기뻐하라이렇게 명령을 내리시겠습니까?

주님은 자신감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그 권능은 말씀드릴 것도 없고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4:13)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4:19)

 

그런데............

주님과의 만남도 없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도 없는

누군가가

기뻐하라는 말을 들으면

모범적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 지켜야할 규칙으로 바꿔버립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은 다 빠지고 맙니다.

 

사도 바울이 애써 복음을 전하여 교회가 세워지면

꼭 훼방하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복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맞다. 그러나 유대의 전통을 따라야 한다

였습니다.(3:2 참고)

 

 참으로 간사한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에 맞다는 말은 진정성이 단 1도 없는 거짓입니다.

그들은 뒤엣 말만 하고 싶은 것입니다.

 

저는 이를, <접속사 BUT의 교활한 활용>이라 명명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영적 미세먼지 1 라고 규정하겠습니다.

 

영적 미세먼지 1호를 쓸어버리기 위하여 말씀빗자루 처방을 하겠습니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5:10~11) ;

---주님의 무한한 사랑;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종신보험;

    아무 것도 필요 없고 다만 주님의 십자가 지심이 본인 때문이라는

    자각만 있으면 됩니다. (우리 모두는 또 한 명의 아하스 왕입니다.)

    그 자각이 있어야 주님을 정말 사랑하게 되고 경외하게 되며

    훗날 있을 심판에 대한 진심어린 두려움이 생깁니다

    

    

................................................................................................................................. 

 

사람들 한 명 한 명이 교회에 오는 순간은 그 하나하나가 굉장히 소중한, 작은 기적들입니다.

이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 주님께서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그런데 정작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면죄부를 사지 않으면 못견딜것같은 느낌만 받고 돌아간다면

주님 보시기에 어떻겠습니까?? 

이는 마치 주님의 소중한 저금통을 갈취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한 교회는 서둘러 문을 닫는 게 좋습니다.

 빨리 대문을 닫고 못을 수천 개 박아 아무도 못 들어가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남서울교회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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