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어린이주일예배_유아세례식

오늘은 어린이주일로서 유아세례식이 있는 날입니다.

유아세례를 받는 부모님들과 아기들은 유아세례석에 따로 착석하였습니다. 

참고로, 1부예배에는 1명, 2부예배에는 3명, 3부예배에는 8명, 4부예배에는 2명의 유아세례가 있을 예정입니다. 

예배를 위해 성도들이 코로나19수칙을 지키며 착석하고 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띄어 앉을 수 있도록 자리배정표를 받습니다.

(오늘의 유아세례식 기사는 3부 예배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어린이주일인 오늘도 예배는 유아세례식과 새신자 소개 시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3부예배는 조인성 목사님의 예배선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다함께 신앙고백을 하였습니다.

착석하여 ‘선한 목자되신 우리 주’ 569장을 함께 찬양하였습니다. 

찬송후 표나실 장로님께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성경봉독은 에베소서 5장 25절 ~28절입니다.

3부예배는 유원희B집사님께서 대표로 봉독해 주셨습니다.

이어 헌금 봉헌이 있었습니다 윤정무 안수집사님께서 봉헌해 주셨습니다.

교회소식후 임영주 집사님의 찬양이 있었습니다.

3부예배의 유아세례식은 모두 8가정의 아기들입니다.

부모님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 보입니다. 

화종부 담임목사님의 문답에 부모님들은 큰소리로 응답을 하였습니다.  

8가정의 아기들이 차례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8가정의 유아세례식을 받은 가족들이 인사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새신자 교육을 수료한 새로운 남서울 식구가 된 성도들의 인사와 선물증정 및 목사님의 축복기도가 있었습니다.

이어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 말씀선포를 해 주셨습니다.

말씀제목은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여 자신을 희생하라」입니다. 

남자(남편)들은 가정의 머리이므로 남편과 아내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는 남편이 먼저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남편이 먼저 수고하고 해소 시켜야 합니다. 그 역할을 아내에게 전가시키지 마십시오. 가정의 머리됨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사랑의 기준은 뭘까요? 무엇이 사랑의 기준이 될까요?

흔히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합니다. 아닙니다. 자기의 최선이 아닙니다. 자신은 믿을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25절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기준입니다. 남편이 기준이 아닙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바로 그것이 기준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할 때에는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을 기준으로 해야합니다.

‘아가파오’라는 동사가 있는데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실때, 아가파오라는 동사를 사용하셨습니다. 바로 꾸준히 변함없이 참되게 사랑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아가페의 사랑이죠. 참고로, 에로스는 감정적인, 육체적인 사랑, 필레오는 우정을 말합니다.

아가페는 자기희생 자기부정을 말하는데 바로 남편이 아내를 사랑할때 사용하는 아가파오, 아가페의 사랑입니다. 자기 희생, 자기 부정의 아가페의 사랑은 주는 사랑입니다, 아내가 어떻게 하든 관계없이 그저 사랑하는 것입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상대가 확인할 수 있어야 사랑입니다. 아내의 성격, 반응에 근거해 남편인 본인이 사랑하지 않는 것을 정당화하지 마십시오. 아내가 어떠할지라도 사랑하고 희생해서 아내의 약함, 허물도 다 사랑해야 합니다. 바로 자기를 희생하고 부정하는 그런 사랑입니다.

남편은 자신을 부정하고 희생해야 하며 아내가 영광스러운 존재가 되도록 아내를 사랑하고 존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아내의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가지는 것은 남편의 몫입니다.

가정의 질서가 무너져 사회가 점점 패역해져 가는 것을 우리는 보고있습니다.

모든 관계의 핵심은 부부입니다.

또한, 단순히 싸우지 않는 데서 그쳐서는 안됩니다. 남편의 어떤 단점때문에 아내들이 남편에게 복종하지 않는 것을 아내들은 합리화해서는 안됩니다.

아내는 아내답게

남편은 남편답게

내 의무에 충실하고 인내하고 소망중에 사랑하고 복종하는 그런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사회 또한 패역함에서 돌이켜 사회질서가 회복되어 질 것이고 가는 곳마다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설교가 끝난 후 찬송 216장 성자의 귀한 몸.으로 결단과 파송의 찬양을 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