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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QT나눔 망원경

2020.09.20 06:13

연금술사의에메랄드 조회 수:16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15:1)

 

예수님이 참포도나무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예수님은 가짜 포도나무가 아니라

참포도나무이십니다.

우리는 바로 이 싸움을 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짜가 아니라 참포도나무라는 걸

증거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싸움을 잘 하는 것이 요한복음 15장이 말하는 열매의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참포도나무라는 말은,

하나님이 농부가 되시는

유일한 나무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유일한나무입니다.

유일하지 않으면 가짜가 됩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무엇이 문제냐?

지금 제가 하는 말들이 추상적이고

교과서적으로 들리실 거라는 거.

뭔가 반박하면 욕먹을 것 같고,

그저 먼나라 이야기로만 들리실 거라는 것..

바로 이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그럼 이 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

실마리는 하나님이 농부시다라는 사실로부터

풀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농부시라는 것은,

그 분이 일 하는 방식이 있고,

그 일을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말입니다.)

 

...........................................................................................................

 

 

문이 열리고,

젠틀하면서 다소 여리여리한 인상의 남자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옆 사람이 귀에 속삭이기를...


지금 나타난 저 남자, 엄청 잔인하고 무서운 사람이야


말만 듣고서는 도무지 상상이 안 됩니다.

그렇지만,

그 남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수많은

사람을 도살하는 장면을 본다면,

그 때 가서는 잔인한 사람이란 묘사가 이해가 갑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땅 위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2~3)

 

그냥 이 말씀만 봐서는, 진멸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들려오는 쓰나미 뉴스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 혹은 어떤 민족이

하나님께 크게 징벌을 받았었더라면,

그들에게는 이 말씀이 큰 울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러니까,

진멸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된 그들은, 이제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40:2)

 

 

..........................................................................................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마음 안에 저마다의 망원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멸절되어야 할 망원경입니다.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들 위에 손을 펴서

남아 있는 바알을 그 곳에서 멸절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

또 지붕에서 하늘의 뭇 별에게 경배하는 자들과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들과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리라

(1:4~6)

 

이 망원경은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왜곡합니다.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2:23~24)

 

어떤 사람이 집에 들어갔더니,

바닥에 각종 더러운 먼지들이 널려 있기에

청소를 합니다.

그런데 청소를 해도 해도 매일같이 먼지가 너무

많은 겁니다.

그 이유는 천장에 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천장을 뜯어고쳐야지, 바닥을 청소해선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8:19~22)

 

 

우리 각자가 가지고 있는 망원경으로는

하늘을 올려다 보아도 하늘을 볼 수 없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3:13)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3:6)

 

만약 우리가 가진 망원경으로 하늘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면

예수님이 죽으시지 않았어도 좋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저마다 가진 망원경이 다 틀린 망원경이었기에

유일한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은 들리셔야만 했습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3:14)

 

그러므로 무식하게 믿는 거 말고 다른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3:15)

 

...........................................................................................................

 

악은 자타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세상은 악하고 나는 선하고..이런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구원도 세상으로부터의 구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이라는 것은,

세상과 나로부터의 구원인 것입니다.

진멸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면,

내 안에 망원경을 내던져버려야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10:49~50)

 

이전에는 터진 웅덩이만을 쫓던 자였으나

이제는 천국을 침노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

 

Epilogue

 

망원경을 던져서 깨뜨리고 나면...

 

벗어날 수 없고, 항거할 수 없고,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광선이 보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눈빛입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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