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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제가 즐겨보는 개그프로그램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아주 남루한 차림의 동물복장을 한 삐쩍 곯아 뼈만 남은 사람이

겨울 철 내내 먹거리가 없어서 이렇게나 말랐다고 사또에게 하소연 합니다.

그러자 사또가 에헴~ 하면서 풍성한 음식을 내옵니다.

그 곯은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주변 사람들도

이제 저 사람이 배불리 먹겠구나하고 생각하는데,

사또가 음식을 주기는커녕 이렇게 말합니다.

난 이런 거 먹어

(이게 눈으로 직접 이 장면을 보면 되기 우습습니다.)  


하나님은 사또와 다르십니다.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37:1~3)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마른 뼈를 보여 주시는 것은

민족의 처절한 상태를 일깨워 주시기 위함이 아닙니다.

아래 말씀을 보면, 이미 에스겔과 하나님 사이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해 대화가 끝난 상태입니다.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그들의 고국 땅에 거주할 때에

그들의 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

나 보기에 그 행위가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의 부정함과 같았느니라

그들이 땅 위에 피를 쏟았으며 그 우상들로 말미암아 자신들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분노를 그들 위에 쏟아 그들을 그 행위대로 심판하여

각국에 흩으며 여러 나라에 헤쳤더니 (36:17~19)

 

하나님께서 지금(37장) 에스겔에게 알려주시고 싶은 것은


내 눈에 그들이 이처럼 비참하게 마른 뼈로 보인다


,

하나님의 마음 안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이제 더 이상 분노와 혐오의 대상이 아니라,

연민과 긍휼의 대상이라는 것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그렇게 바꼈습니다.


....................................................................................................................................

 

죄와 우상숭배에 종노릇하여 모든 소망을 다 잃어버리셨습니까?

하나님께 나아갈 면목도 없으십니까?


그렇다면 무덤에 들어가신 예수님 을 바라보십시오.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 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37:11~13)


(예수님이 달리신 십자가 그 옆 십자가에)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23:39~43)

 

이처럼 하나님은 자비로우십니다.

반면, 사람들은 하나님을 까닭 없이, 자격 없이 심판만 하는 자로 정죄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본디, 그리고 옛적부터 자비로우셨습니다,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9:11)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라

내 눈이 밤낮으로 그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 처녀 딸 내 백성이 큰 파멸, 중한 상처로 말미암아 망함이라(14:17)



그리고, 우리들을 그저 전능자로서 심판하시는게 아니란 걸 알려주시고 싶으셔서

스스로를 완벽히, 진실되게 제한하셨습니다.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23:35~37)


이후 예수님은 우리가 있는 무덤으로 오셨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 1:21~23)

 

............................................................................................................................

 

제가 도전합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미워해야 합니다.

 

그 때에 너희가 너희 악한 길과 너희 좋지 못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스스로 밉게 보리라(36:31)

 

대신 예수님께 대한 사랑만이 남을 것입니다.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36:25~27)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편 19)


살다보면, 이런 느낌이 들때가 있잖아요?

온 세상이 노래를 하는 것 같구요, 봄 볕처럼 따사롭습니다.

옆에서 누가 뭔짓을 해도 기쁨이 깨지질 않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시편 19편이 그런 심정을 묘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을 만날 때 그러합니다. 진심으로 반성할 때 그러합니다.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12:27)



자, 이제  마태복음 5장을 펼쳐볼까요?


예수님의 열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애들아, 나랑 같이 한마음으로 이렇게 할 수 있겠지?”^^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5:20)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하리이다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손을 씻고 주의 제단에 두루 다니며

감사의 소리를 들려 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하리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그들의 손에 사악함이 있고 그들의 오른손에 뇌물이 가득하오나

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나를 속량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무리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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