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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5일(화) 오전 8시반

교회버스에 37명이 타고 3시간 가까이 달려간 곳은 강릉에 위치한 언별리교회.

시니어교구에서 실시하는 '시니어 미셔널' 중 국내선교를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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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갑게 달려와 맞는 분은 

언별리교회 담임목사님인 조성용 목사님과 이진선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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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강릉까지의 거리가 있어서 중간에 점심을 미리 먹고 갔는데 

어느 권사님께서 멀리까지 봉사하러 가는 그 발걸음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사주셔서 더욱 맛있게, 감사한 마음으로 먹었던 지리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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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아래 아늑하게 자리잡은 언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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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옆으로 잘 자란 가을 배추는 탐나게도 하고, 우리의 마음도 풍성하게 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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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별리교회는 처음 방문이라 이리저리 구석구석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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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정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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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서면 책들이 가지런히 꽂힌 책장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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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예배실입니다.

평소에는 강대상을 향해 의자가 배치되어 있는데 오늘은 미용봉사를 위해 의자를 모두 치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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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른쪽으로는 거실과 주방이 있습니다.

둘째날은 이곳에서 언별리교회 성도들이 정성으로 준비해준 식사를 잘 대접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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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풀고 먼저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인도 / 최용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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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의 일정을 놓고 다함께 기도드렸습니다.


최용진 목사님께서 말씀을 통해서도 언급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까지도 간섭해 주셔서 찾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수고하는 모든 손길들을 축복하시고, 안전하며, 더욱 강건케 하시길!

모든 헌신에 하나님의 마음을 주셔서 기쁨과 감사로 섬기도록 한 마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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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성용목사님께서 먼거리 마다 않고 방문해 주심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교회 주변의 마을을 소개해 주시고, 전도를 위해 필요한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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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도움이 필요할까 싶어 목사님의 연락처도 모두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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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지와 간식을 챙겨 들고 4명이 한 그룹을 지어 2개의 마을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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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오솔길따라 곶감도 주렁주렁 햇볕을 따라 싱그럽게 매달려 있는 마을의 모습을 벗삼아 띄엄띄엄 있는 각 가정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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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개울가에 앉아 나물을 다듬는 어르신에게 다가가 인사를 드리고, 관심과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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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별리교회에 서울에서 미용 팀이 와 있으니 머리 손질하러 오시라 요청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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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를 고르고 있는 손길에 일손을 더하며 교회의 소식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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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길 멈추고 건강도 여쭤보고, 혹시 도울 일 없는지 여쭈어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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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밭에서 딴 무거운 고추도 날라다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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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나와 앉은 어르신의 말동무도 되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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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하고, 요청하여 모셔온 분들에게 과일도 드리고, 혹여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라 출출할까 싶어 떡도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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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원하시는대로 커트도 하고, 파마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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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손질을 하는 뒤쪽으로는 간식도 드시게 하며, 복음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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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손질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뜨거운 수건으로 얼굴도 닦아드리고, 얼굴에 영양 듬뿍 팩도 해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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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어진 손에 예쁘게 매니큐어도 발라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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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전한 복음이 열매맺는 순간입니다.

주님을 영접하고, 함께 영접기도를 따라하며 예수님을 마음에 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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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손톱에 칠해진 매니큐어처럼 

주님의 보혈의 능력이 어르신의 마음에도 진하게 젖어들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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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언별리교회의 방문을 감사하며 오늘의 사역을 다함께 사진으로 기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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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교구와 미용 팀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오늘의 미션이 주 안에서 아름답게 열매맺혔으리라 생각합니다.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빈 자리없이 가득 채워서 달려가 어르신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거칠어진 손에 따스한 온기를 더하며, 

주님의 말씀을 통해 구원으로 인도하기에 자신을 돌보지 않고 하루종일 서서 수고하고, 헌신하는 그 모든 손길을 축복합니다.

그 모든 헌신이 주 안에서 아름답게 열매맺고, 

그로인해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성도들이 언별리교회에도 빈 자리없이 가득 채워지길 소망하며 

그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에베소서 4장1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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