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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년도 청년부 동계선교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송승민입니다.


저희 팀은 2019.02.04(월)-2019.02.16(토)의 기간 동안 케냐 나이로비에서 '엘토토 미니스트리'라는 이름으로 선교하고 계시는 곽희문, 강동희 선교사님 부부(엘토토에서는 '파파', '마마'라는 호칭으로 불리우십니다.)와 박세미 선교사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저희는 총 12명 (이우범 목사님, 정대훈, 김승우, 하영지, 송승민, 방예은, 최진기, 심형빈, 김민지, 송지윤, 배수아, 홍혜림)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6일 (수): 도착 -엘토토 -덤핑 사이트 예배

7일 (목): 엘토토에서 아이들과 좋은 시간

8일 (금)-9일 (토): 엔터펜 (케냐와 탄자니아 국경 마사이 지역) 1박 2일 방문

10일 (주일): 엘토토 교회 주일 예배

11일(월): 탄자니안 장애인 예배 및 덤핑 사이트 예배

12일 (화) : 엘토토 취침

13일 (수) : 엘토토 운동회

14일 (목): 사경회


이곳에 저희가 함께 케냐에서 보고 온 것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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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계선교훈련은 3곳의 후보지 중에 케냐로 결정되었습니다.

케냐로 최종결정이 나기 전에 감사하게도, 곽희문 선교사님께 한국 일정이 있어 한가족 연합예배 주일의 오후 시간에 청년 1부와 함께 기도회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이가 복음 자체의 능력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케냐로 떠나기 전에 저희는 매주 토요일 아침에 모여 예배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명씩 돌아가며 기도와 말씀을 맡아 준비했습니다.


선교지에 가기 전에 다른 어떤 것을 준비하지 않고, 예배만 하는 것은 저희에게 새로운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예배로 충분했고, 오히려 선교에 관한 저희의 중심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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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좌에서 우로. 김승우, 이우범, 송승민, 홍혜림, 방예은, 송지윤, 김민지, 심형빈, 하영지, 배수아, 정대훈, 최진기)


2019년 2월 4일에 저희는 오후 5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방콕을 경유해 케냐 나이로비에 도착했습니다.

강동희 선교사님(마마)와 박세미 선교사님께서 마중 나와주셨고, 저희는 엘토토에 잠시 들르고 선교관에 가서 짐을 풀었습니다.


엘토토에 잠시 들렀을 때, 엘토토 아이들을 안아주고 사진을 찍는 저희를 보시고 곽희문 선교사님(파파)께서는 권면을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을 안아주는 것과, 아이들의 사진을 찍는 것이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닌지 질문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100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다 안아줄 수 없다면, 한 아이를 안아주는 것이 아이들 전체에 유익할 지에 대해 질문하게 하셨습니다.

이곳에서 우리가 어떠한 중심으로 하나님의 일을 보아야할 지에 대한 방향성을 재고하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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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관은 깔끔하면서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11마리의 개들과 이미 이곳에서 단기 선교훈련 중인 지체들(민주, 동진, 동민, 하인), 파파, 마마, 박세미 선교사님께서 저희를 맞아주었습니다.


매일 저녁 저희는 선교관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들은 말씀을 가지고 다음날 아침에 모여 나눔을 했습니다.

(미리 말씀을 드리자면, 이곳에서는 어느 장소에서든 그곳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첫 날 저녁에도 저희는 식사를 마치고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복음이신 예수" 앞에 깨어지는 감사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파파(곽 선교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온전히 예수가 되어야 함을, 예수의 죽음이 모든 것의 기준이 되어야 함을 들었고, 거룩하고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바라보는 저희의 시선이 세상과 달라야 함을, 오로지 예수만이 진리임을 깨닫게 하신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날, 저희는 엘토토에 갔습니다. 그리고 함께 첫 날 저녁에 들은 말씀을 토대로 나눔을 했습니다.

각 지체의 다채로운 묵상을 들으며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매일 매일, 저희의 묵상은 '나'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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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엘토토 채플을 드렸습니다. 엘토토는 스와힐리어로 "하나님의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이 곳 미니스트리와 교회와 학교를 통틀어 지칭하는 말입니다.


타악기 하나와 목소리만으로 찬양을 드렸는데, 정말 하나님만 높임 받으시는 찬양이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우리가 보는 말씀 그대로의 말씀이 전해지는데, 성령님의 깨닫게 하심이 어른아이에 상관없이 부어진다는 것을 깨달은 예배였습니다.

채플을 드리는 대상이 아이들이라고 해서 성경을 쉬운 이야기로 가공하거나 축소시키지 않고, 성경 그대로 깊이 있게 전하는 예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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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덤핑사이트 (쓰레기장)에 갔습니다. 이곳은 고로고초에 있는 엄청난 규모의 쓰레기장입니다.

이곳에서 저희는 쓰레기 분류 일을 돕고 그곳의 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바닥 전부가 쓰레기로 이루어져있어 발을 디디기도 힘든 곳이었지만

누군가는 이곳에서 자신의 죄의 더러움을 보기도 하고

누군가는 죄 가득한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마음을 경험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쓰레기장 위를 하얗게 덮을 눈을 기대하며 죄인인 우리를 덮으신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자랑할 것은 더러운 쓰레기장을 다녀왔다는 특별한 경험에 있지 않고,

이곳에서도 신실하게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저희는 예배에 오지 못하는 이들을 찾아가 예배하는, '움직이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엘토토에서는 이렇게 매주 꾸준히 '움직이는 교회'로 여러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예배를 드립니다. 

이 날 우리가 예배할 때에, 주변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이 모여 와 함께 예배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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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9일은 엔터펜에 가 예배를 드렸습니다.

가는 길만 6시간이 넘었습니다. 도로 위를 지나고 울퉁불퉁한 땅을 지나 광야와 같이 넓은 땅인 엔터펜에 도착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차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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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간 엔터펜 지역은 주술사가 많이 살고 있는, 그렇기에 영적인 전쟁이 매우 치열한 곳입니다. 

주술사 간의 기싸움이 있기도 하고 사람들이 귀신에 들리는 일이 있기도 한, 그래서 복음이 더 선포되어야 할 땅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곳에서도 자신을 예배할 사람들을 예비해두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엘토토 미니스트리를 통해 교회를 세우시고, 예배자를 세우셨습니다.


저희는 도착해 마사이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식사를 마친 후, 예배를 드렸습니다. 

강선교사님(마마)께서 저희에게 이곳의 이야기를 토대로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낯선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대해서 묵상하신 말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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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라는 희생이 치러졌음을 안다면, 우리에게 어떤 것과도 그분과 함께 하는 것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닐 수 없습니다.


코란에 써있는 "가장 자비로운" 알라와 달리, 우리의 하나님은 거룩하심으로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으신 분, 그래서 최상급으로도 표현이 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가장 ~하다'라고 말씀하지 않고, ~하신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것과도 비교 불가한 우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비교대상이 없으십니다. 그분은 구별되신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오늘은 그분의 최선이십니다. 그분은 최선 밖에 못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께 영광을 드리는 것은, 매일이 하나님의 최선임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그대로 높이며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알게 되면, 우리 안에 있는 세상의 것들은 "내려놓는 것"이 아닌 "버릴 것"이 됩니다. 어느 누구도 집에 있는 쓰레기를 내려놓는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마땅히 버려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공간이 하나님으로 차면 찰수록, 그 외의 것들은 마땅히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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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펜 2일차 아침에는 교회 근처의 집에 가정방문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남편을 잃은 부인 사라는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 앞에 거듭난 사람이었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성도의 나눔을 하며 우리는 사라의 집 사람들이 모두 하나님을 알기를, 우리가 한국에 돌아와서도 서로 중보할 수 있기를 소망하게 됐습니다.

이곳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부르시고 세우시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곳에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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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으로는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강선교사님(마마)의 지도 하에 저희는 아침에 짧게 준비한 무언극을 진행했습니다.

사단이 기뻐하는 것을 구하고 있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시는, 그럼으로 헛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내용을 담은 무언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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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배의 끝에, 저희는 준비한 찬양을 나누었습니다.

찬양 끝에는, 마사이분들께서 준비하신 각자의 목걸이를 우리 모두에게 나눠주는 특별한 성도 간의 교제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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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예배 후 성도들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아름다운 엔터펜 교회입니다. 


아래 사진은 이곳의 아름다운 하늘과 땅입니다. 가축의 젖을 주식으로 하는 엔터펜 유목민족들에게 나타내신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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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이 되었습니다 :)

저희는 이곳의 예배 문화에 따라 예의를 갖추고, 엘토토 교회로 향했습니다. 이 날도 저희는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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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말씀을 들었습니다.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그리스도인은 예수 때문에 애통해합니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온유한 자는 겸손한 자입니다. 겸손한 자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만 순종하는 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받을 것입니다.



예배의 끝에 저희가 연습해 온 "바바예투" (주기도문 찬양)를 찬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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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에는 목장 모임을 가졌습니다. (아래 사진은 목장 모임 때의 사진입니다.)

자매들과 함께 목장 모임을 했는데, 한 사람 한 사람 입에서 고백되는 하나님이 참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엘토토 교회 성도들의 고백을 통해 그들을 이렇게 복음 안에 담대하고 순전하게 빚어오신 하나님의 일하심에 놀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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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엘토토 성도들과의 단체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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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에는 탄자니아 예배와 덤핑 사이트 예배가 있었습니다.


먼저 저희는 탄자니아에 가서 다리가 불편한 지체들이 모여 예배하는 곳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곳에서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저주받은 사람들이라고 여긴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들은 구원조차 받을 수 없는 사람들로 여겨졌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영원과 부활의 소망을 품게 하셨습니다. 함께 모여 예배하게 하셨습니다.

이들과 함께 낮게 앉아, 높으신 하나님을 우러러보는 예배는 참 예배가 되었습니다.


이 날, 이 공동체 분들이 저희에게 깜짝 선물을 주셨습니다. 점심 시간을 껴서 갔던 예배였는데, 저희를 위해 한국의 전과 비슷한 짜파티와 짜이 티를 요리해오신 것입니다. 짜파티는 공이 많이 드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구걸을 하시는 이분들께서 자신들의 몇일치 벌이를 헌금해 귀한 음식을 대접하신 것입니다. 


파파(곽선교사님)께서는 이것을 보고 놀라고 감동하셨다고 합니다. 저희가 오기 한 주 전에 파파가 이들과 참 눈물나는 예배를 드렸는데, 그들에게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있으니 나는 괜찮다.'라는 고백이 실재가 된 것 같아 감동하셨다고 합니다. 자신의 주머니가 빈 것을 알고서도 예수 하나 때문에 이런 귀한 선물을 하신 것입니다. 저희 팀원들은 '초대교회의 예배' 같다며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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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예배를 마치고, 그곳을 떠나 고로고초 덤핑 사이트에 다시 왔습니다.

이곳에서도 하나님은 신비한 당신의 일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저희가 덤핑 사이트 이곳 저곳을 누비는 중에, 쓰레기 장에 계신 남자 분들 여럿이 저희를 부른 것입니다. "함께 기도해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지만, 저희는 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찬양이 울리고,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바닥은 지저분하고, 공기에는 먼지가 가득했지만 그것마저 덮어버리는 너무나도 기쁜 예배였습니다. 알고보니, 이들은 이곳 덤핑사이트에서 꽤 힘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쓰레기 처리를 두고, 한 때 큰 이권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 파파도 예상치 못한 예배였지만, 그래서 더 은혜가 더 깊이 도드라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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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펜 예배와 고로고초 예배를 마친 후, 저희는 엘토토로 돌아와 채플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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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의 예정된 올로이 랄레이 일정이 취소되어, 이 날 밤에는 엘토토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마마(강선교사님)의 "요한계시록 강해"를 듣고, 저녁에는 예배를 드리고, 밤에는 "바울"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많은 도전과 위로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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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 저희는 엘토토 근처의 학교에 복음 수업을 하러 갔습니다.

엘토토 미니스트리에서 학교에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학교에 나가 복음을 전하는 수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결국 학교 측에서 복음에 관한 수업을 허가하게 됐고, 그렇게 시작하게 된 사역이라고 합니다.  

이 날에는 이 사역을 전담하는 스나라는 엘토토 사역자 대신에 마마가 대신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열정적으로 설교하는 마마(강선교사님)와 열정적으로 듣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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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인 13일에는 엘토토 아이들과 운동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율동, 신발 던지기,

마지막에는 말씀 보물찾기를 했는데, 아이들이 말씀 구절의 조각조각을 찾아내고 완성해 외우는 모습이 참 이뻐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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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를 마치고 나서는 함께 채플을 드렸습니다 :)


이 날은 이우범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다윗의 진정한 친구였던 요나단과 같이, 우리에게 진정한 친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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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이 끝나고 팀원들 중 일부는 엘토토학교에 남아 대문을 이쁘게 페인팅 해주었습니다.

예쁜 캐릭터들이 더해져 더 깜찍한 대문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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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선교관에서 하루종일 사경회를 했습니다.


총 4번에 걸쳐 수많은 아름다운 말씀들이 저희에게 쏟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성경의 깊이를 다시 한번 더 깨닫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뼈저리게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식사를 하고, 말씀을 듣고 식사를 하고, 말씀을 듣고 식사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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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루를 말씀으로 가득 채우고, 새벽 3시에 공항으로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2주간 사랑하게 하셨던 이곳의 귀한 지체들과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이렇게 저희의 선교훈련이 끝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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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함께 해주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케냐에서 신실하게 일하시고 계십니다.

저희는 그것을 보았고, 한 명도 예외없이 모두가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더 깊이 인정하고 복음 앞에 뒤집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배와 선교, 말씀에 관해 모호했던 것들이 뚜렷이 밝혀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유익을 얻는 선교를 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저 빵을 나눠주면 됩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만족을 줍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선교에 동참하는 것은, 복음이 단순한 빵 값이 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알기에, 예수를 알기에 복음이 가장 귀한 것으로, 가장 귀한 가치로 전해져야 합니다.


선교는 있는 자리에서 예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았던 자들이, 피조물의 본분을 알고 예배하는 것, 그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선하시다는 것을, 그분은 거룩하시다는 것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선교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마치 이와 같습니다. 아빠와 아들이 밭을 매러 와서, 아들은 아빠 곁에서 놀고 아빠는 쉼 없이 일을 합니다.

그 때에 엄마가 와 "와 누가 다 했어?"라고 할 때, 아빠가 "우리 아들이 다 했지."라고 말하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분 안에서 그분과 함께 하며 논 것 뿐인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공로를 우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는 것입니다.



남서울교회 모두에게 예수만 남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십니다. 아멘.



P.S 

우리가 비둘기처럼 순결하기를 바랍니다. 비둘기처럼 언제나, 넘어지더라도, 주님께 돌아오는 삶을 함께 살아갑시다.


우리가 뱀처럼 지혜롭기를 바랍니다. 뱀처럼 직진밖에 할 수 없는, 세상이 뭐라 할지라도 예수와 함께 직진하는 삶을 삽시다.

우리가 염소가 아닌 양이 되기를 바랍니다. 혼자 다니기를 좋아하는 염소가 아닌, '떼'를 인정하는 양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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