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나눔 남서울 교회와서 유독 잘 보이는 것!!!
2017.10.15 16:45
남서울 교회와서 일 수도 있고,
(그와 동시에 제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기도드릴 때일 수도 있습니다.)
저의 생각과, 감정과, 저의 손과 발이
얼마나 죄를 짓는 것에 능하고 빠른지가
유독 잘 보입니다.!!!
교회 오지 않고, 또 기도를 하지 않으면 이런 것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저의 모습이 보일때에만 제 영혼은 행복감을 느낍니다.
왜냐면, 그렇지 않을 경우 저는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면, 만사가 답답하고 우울하지만,
제가 어떤 경향을 가지고 있는지가 보이는 그 순간만큼은
진심으로 감사를 드릴 수 있고 또한 행복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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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환
2017.10.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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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준
2017.10.16 00:22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저는 자매가 아니라 형제입니다.ㅎㅎ
물론, 그리스도안에서 한 지체인데 형제이니 자매이니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마는
워낙에 성정체성이 건전하고 정확 무오한 형제인지라,,,,^^
하지만, 자매라고 하신 그 말씀이, 마치 예수님의 신부라고 하시는 듯하여
정말 감사하네요~~!! 감사합니다.
-
김용재
2017.10.16 08:45
축하 드립니다
예수님은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게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라고 하셨습니다
항상 죄와 가까운 저에겐 얼마나 듣기 좋은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죄인들의 친구 예수님을 가깝게 모신 형제님을 환영합니다
자신의 처지에 어떠한 희망도 가질 수 없다고 느끼는 사람을 예수님은 찾으십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셔야 한다고 믿는 사람
그 사람 정말 복 많은 사람이다!!! 그렇게 산상수훈 처음에 나오더군요
교회는 나와 남을 비교하는 사람이 모이는 장소가 아니라
(그런 분들에게는 하나님이 없거나 필요 없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나의 죄, 우리의 죄,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의 관계를
항상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
예수님이 꼭 필요한 사람들이 모인 유기적인 조직일 것 싶습니다
아무튼...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아!!! 주신 답장 뒤 늦게 잘 읽었습니다
-
안예준
2017.10.16 20:55
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사실은요, 위에 글을 남길때, 제가 올바르게 신앙의 길을 걷고 있는지, 또 그 길이
보편 타당한지 교회를 통해 검증받고 싶은 심정으로
글을 남긴거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두 분께서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주시니 정말로
"아 내가 예수님이 좋아하는 길을
가고 있는게 맞구나!!!! 나 혼자 착각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저도 얼떨결에,
마치 길 가다가, 부지불식 중에 똥밟은 것처럼,
아니면, 그냥 화가나서 공을 빵 찼는데 우연히 농구골대에 들어간것처럼,,,,,,,,,,
(죄송합니다. 비유의 퀄리티가 약간 떨어져서 ^^;;, 표현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지금 당장 떠오르는 성경말씀이 없네요)
인지? 혹은 느낀 거라서요
기도를 한다고 하는데...
제가 봐도 제 기도는 좀 힘이 미약한 것 같아요. 작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인격을 걸고 진심을 담아서 기도를 한다고
하는데요,,,,
아~~ 무슨 말씀을 드리고 있는건지.......
그래서, 이런 이유로 한번 검증을 받고 싶었는데,
저의 '동행'이 보편타당한 것 같아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밤은 어쩌면 수면유도제를 먹지 않고도 잠 들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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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재
2017.10.19 07:41
아주 아주 오래 전 현재 수원의 어느 신학대학 총장님으로 계시는 (당시의) 전도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구원 받게 되면 죄에 대해서 아주 민감하게 된다
우리가 죄에 대해서 민감하지 않다면 아마 구원 받지 않았을지 모른다"
예레미야 서를 읽어 보면 당시 이스라엘 사회가 어떤 죄를 범하고 있었는지
아주 자세히 나옵니다. 한편 마태복음 산상수훈에는 사람이 내면에서 지을 수
있는 각종 죄를 어떻게 은폐할 수 있는지 자세히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속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데
그만 구약을 살펴 보면 모든 사람이 실패했다고 합니다
로마서 로마서 3:23, 3:10에 나온 사도 바울의 주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런 율법적 (이것 저것 지키고 눈치보는) 관계가 아니라
예수님을 바라 보고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고 사는 관계
즉 살아 있는 관계로 우리를 부르셨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갑자기 생각이 나서 아주 잠깐 읽어 본 히브리서 6-9장에서도
구약의 제사가 영원하지 않고 장차 올 영원한 완전한 관계를
위한 준비였다고 히브리 서 지은이는 아주 자세히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분세요 그 분 언젠가 뵙겠죠!!!!)
6장 처음 초보적인 교리에서 벗어나자 에 대한 설명이
그 다음에 주욱 계속 됩니다.... 좀 긴 설명인데
하나님이 우리 속에 와서 직접 거하시겠다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예수님을 받아 들이고
예수님이 제사장이 되셔서 우리 각자가 1:1 직접
하나님과 만나는 영적 교제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저는 잘 모르겠지만
제 개인 경험과 성경 기록에서 비추어 볼 때
우리들을 바꾸어 놓는 작업은 오직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고,
아무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감히 주장하고 싶습니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꼐로 갈 자가 없느니라)
이 사실은 다 아는 상식 같이 들릴 수 있지만,
받아 들이고 실제로 생활에 적용하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너무 많은 틀린 가르침들을 들었고
너무 많은 혼동의 시간을 지나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산상수훈 마지막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 1,000%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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