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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교회를 다니면서 항상 듣는 말이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이전에는 그 말 듣고 많이 고민했지만
그래서 고린도 전서 13장을 읽으면서 답답해졌지만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사랑하는 순서와 방법을 알고 나니

이젠 그런 말 자주 들어도 전혀 어깨가 무거워지지 않습니다

 

요한복음을 읽으면 어떻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셨는지 아주 잘 나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초기에 제자들에게

사랑하라, 왜 너는 사랑하지 못하느냐? 라고 꾸짖거나 나무라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그들을 먼저 사랑해 주셨다고 나옵니다 요한 복음을 "사랑"이라는 단어로 검색해 보면 다음 구절들을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3:1

유월절 전날이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실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이 세상에서 사랑하시던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해 주셨다



요한복음 13장과 14장을 읽어보면, 아니 요한복음 전체를 읽어 보면 제자들을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이야기가 아주 자세하게 나옵니다.


다른 복음서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요한복음에서 사랑이 무엇인지를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구체적으로"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절대로 "기도해 봐야겠구나"라면서 답을 피하신 적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제자들이 혼동할지 몰라서, 예화를 통해 설명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제자들은 현장에서 문제 해결하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사랑을 배웠습니다

13장에 처음으로 예수님은 "사랑하라"는 계명이 나옵니다


요한복음 13:34-35

이제 내가 새로운 계명을 너희에게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가기 전에야 비로서,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다고 성경에 나옵니다.

그런데요....그 전제 조건이 아주 아주 재미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서랑한 것 같이!!!"....

다시 말해,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예수님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성경에서 말한 사랑을 할 수 없습니다.


15장에서 예수님은 이 사실을 다시 힘주어 강조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4

내 안에서 살아라. 나도 너희 안에서 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고서는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내 안에 있지 않으면?
포도 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정말 예수님의 마음이, 인격이 살아 있는 것 같이

내 마음에 잡히지 않으면 우리는 사랑할 수 없다!!!!
아마 그런 뜻인 것 같습니다


요한은 이 포인트를 요한 1서에서 똑같이 되풀이 합니다


요한일서 4:7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에게서 나서 하나님을 알지만


우리가 사랑하려면,

우리가 사랑에 대해 제대로 고민하려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갈 자가 없느니라"

라고 하신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절대 예수님을 떠나 제대로된 사랑할 수 없는 존재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가깝게 알고 계시나요?

그런 예수님의 모습이 마음에 항상 와 있나요?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다는 것을 느껴 보셨나요?
예수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예수님이 들려 주신 예화를 들으면서 마음이 뜨거워지셨나요?


그렇게 성령님이 인도해 주셔서 예수님을 알게 되면
우리는 비로서 예수님의 사랑을,
예수님이 내 속에 살아 계시기 때문에 할 수 있게 된다
라고 성경은 설명합니다


놀랍게도 이 사랑에 관한 영적 법칙은 사도 바울이 쓴 갈라디아 서에도 정말 똑같이 나옵니다



갈라디아서 5:22 그러나 성령님이 지배하는 생활에는 사랑과 기쁨과 평안과 인내와 친절과 선과 신실함과....이를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우리 속에 성령님이 오시면,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 아래 예수님을 알게 되면
(등불에 기름=성령을 간직한 처녀가 되어! )

비로서 제대로 된 사랑을 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런 영적인 법칙, 순서를 금지할 법이 없다"고 아주 강하게 말합니다 

사도 바울의 개인적인 관찰이자 경험에서 나온 말입니다

제가 성경을 읽으면서 알게 된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은 오직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Changing lives is Jesus' business

어느 목사님의 설교 제목이기도 합니다만

예수님을 제대로 알고 그분의 사랑을 알고나면,

죄인이었던 우리는 비로서 제대로 사랑을 할 수 있다

라고 성경에 거듭 거듭 거듭 나옵니다

내가 변하는가를 고민하지 말고
내가 변하려면
아니 누군가에게서 거듭나는 변화가 있으려면
니고데모가 예수님의 말을 들었던 것처럼
우물가의 여인이 예수님의 설명을 듣고 예수님을 알아 보았던 것처럼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구약에 관한 예수님 설명을 듣고 마음이 뜨거워졌던 것처럼
느헤미야 시대에 성경을 듣고 제대로 이해하게된 백성들이 눈물을 흘리고 감격했던 것처럼
성경 사건들이 우리 마음에 들어와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고린도 전서 13장을 놓고 고민하는 대신,

매일 성경 읽고 제대로 된 설명을 들으면서 예수님을 알려고 합니다.

내 삶에 두드러지는 열매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다지 고민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그리워하고 예수님을 알게 되는 것으로 너무 족하다고
예수님이 말씀해 주셨으니까요!!!

혹시 행위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는 예수님을 알게된 의인들의
(사랑의) 행위에 대해서 본인들이 어떻게 평가할지가 나옵니다
(갈라디아서 5:22절과 그대로 연결되는 구절입니다)


마태복음 25:4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에 기름을 채워 두었다.


기름= 성령님이 내 속에 계심 = 그 결과 예수님을 제대로 알게 됨.... 그게 슬기로운 처녀의 선택이라고 예수님은 설명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알게 된 의인들은 심판 자리에서 사랑의 행위를 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놀랍지요?


  1. 그러면 의로운 사람들이 '주님, 언제 우리가 주님이 굶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2. 언제 우리가 주님이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우리 집으로 맞아들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습니까?

  3. 또 언제 우리가 주님이 병드신 것을 보고 간호해 드렸으며 갇혔을 때 찾아갔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4. 그때 왕은 그들에게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가 이들 내 형제 중에 아주 보잘 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일이 바로 내게 한 일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와우!!!  그들은 언제 사랑의 행위를 베풀었는지 모르는데,

그들의 소소한 정말 작은 행위를 하나님은 기억하셨다고 합니다.  

정말 할렐루야입니다! 

성경에는 자신들이 정말 사랑에 대해 무자격자라는 것을 알고
예수님이 누군지를 제대로 아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만으로
너무 너무 충분했다고 나옵니다

그 결과 자신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정말 코믹한 장면이 마지막 심판자리에서 일어난다고
예수님은 말씀해 주셨습니다
본문을 읽어보면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경고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께만 집중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성령님이 지배하는, 즉 예수님을 아주 가깝게 알게 되면,
사랑, 희락, 화면, 평강, 인내, 자비 양선 등등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전에 "이렇게 해라" "저렇게 사십시오"라는 율법의 삶을 살았던 바울은
갈라디아 5:22에서 다시 율법으로 돌아갔던 갈라디아 교회 사람들을 향해
이 영적 법칙, 사랑의 순서를 소개합니다

그런데요... 히브리서 기자 역시 이 영적 법칙을 아주 잘 알았던 것 같습니다

히브리서 12:2

믿음을 시작하게 하신 분이요 우리의 믿음을 완성하는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고서,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에수님을 생각하다가 적었습니다 

PS 요한복음과 요한 1,2,3서가 쓰여졌을 때, 교회에는 예수님에 대해 관심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에베소 교회는 계시록에서 (예수님이 누군지 전혀 궁금하지도, 그리워하지도 않는다는 의미로" "예수님에 대한 첫 사랑이 식었다"는 꾸지람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사랑이 어떻게 가능한지 사람들에게 알려야 했고, 요한복음, 요한1,2,3서를 쓴 것 같습니다. 만약 우리가 예수님이 누군지를 모른다면, 예수님 역시 심판 자리에서 "나는 너를 모른다"라고 할지 모릅니다. 예수님의 교회를 다니면서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을 잘 모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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