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동안 '믿음'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 하나요?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항복시키실 수 있는 분이라는 걸 믿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항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래야 하고 또, 하나님께서 능히 그 일을 이뤄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걸 믿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하나님께 더 항복하기 위해 인생을 탕진하겠다는 신조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반대로말하면,
하나님께 관심이 없거나, 그 분께 항복하는 일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분들은
교회에 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히 오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생각이 들때 다시 돌아오시라는 겁니다.
교회가 많이 썰렁해지겠지요.
그러니 이렇게 반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목회자분들의 월급은 어떻게 하나요?"
-목회자분들의 목숨은 하나님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신경 쓰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하나님께 관심이 없는 모든 사람이 다 떠나가고 저 혼자 남는 비상사태가 벌어진다해도
저 혼자서라도 책임지겠습니다.
(물론 저는 돈이 별로 없습니다. 기도로 해결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간 남서울교회를 보건대 저 혼자 남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럼 또 이렇게 반문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목회자분들은 그렇다손치고 선교사님들은 어떻게 하나요?"
-선교사님들의 목숨도 하나님 것입니다.
진정 하나님을 여러분들의 알량한 주머니의 호구로 만드실 작정이십니까?"
교회는 딱 두 부류의 사람들만 존재해야 합니다.
1.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고 하나님께 항복하고 싶은 사람들
2.지금 당장 절실하게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하나님을 생각할 여력자체가 없는 사람들
이 두부류만 남고 다 교회를 떠나십시오,!!
하나님이 보고싶을때 그때 언제라도 다시 돌아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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