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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만약 사람들이 성경에 노출되는 즉시
눈물 줄줄 흘리고 은혜 받는다면
매 주일 은혜 받고 우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남서울 교회 예배가 곤란할 지경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매일 성경 2시간씩 읽은 결과,
믿는 사람의 수가 확~~ 늘어났다면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부흥 시대에
그런 사람들이 구름 같이 많이 늘어났다"
라는 기록이 성경에 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아마 그랬다면, 그 다음 문서(역사서)에는
성경 2시간 읽기로 재미 본 사람들 가운데
6시간씩 읽는 사람이 생겼고 이에 따라
믿는 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사람들이 눈물을 더 많이 더 자주 흘렸다는
기록이 성경에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례를
구약 성경에서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예수님이 오셨던 1세기의 초대교회에서도
그런 일은 반복되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그랬을까요?

따라서 우리는 성경을 보면서
무엇 무엇을 하면 부흥이 된다거나
믿음이 커진다는 희망에 대해서
면밀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궁금한 나머지 “부흥”이란 단어를 성경 검색한 결과
딱 한 군데, 그것도 개역한글판에서만 그 단어가 나옵니다

하박국 3: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박국 전체 문맥에서 보면 공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심판하기 위해 바벨론을 사용하지만,
이스라엘보다 훨씬 악한 바벨론 제국을 반드시 신속하게 심판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하박국 3:2의 부흥은 우리가 아는
부흥”과는 완전 다른 문맥에서, 완전 다른 의미로
사용된 것 같습니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 부분을
“다시 행하시고”라고 번역했습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
을 다시 내려달라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그 놀라운 을 우리 시대에 다시 행하시고 분노 중에서도 자비를 베푸소서.


그렇다면 부흥(Revival, renewal)이라는 단어가 성경에서 사용되지 않았다고
조심스럽게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NIV, NASB, KJV 영어 성경에도 없습니다).

따라서 에스라 느헤미야 서에 나온  “부흥”은
성경본문에서 파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느헤미야 8장의 부흥 9장의 회개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
느헤미야 7장1~5에는 성전 건축이 완성된  시점에
백성 호구 조사를 했다고 나옵니다. 성경 본문입니다.

성벽을 다시 쌓고, 문들을 제자리에 단 다음에,
나는 성전 문지기와 노래하는 사람과 레위 사람을 세우고
나의 아우 하나니와 성채 지휘관 하나냐에게
예루살렘 경비를 맡겼다. 하나냐는 진실한 사람이고,
남다르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일렀다.
"해가 떠서 환해지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들을 열지 말고,
해가 아직 높이 있을 때에, 성문들을 닫고 빗장을
지르도록 하시오. 예루살렘 성 사람들로 경비를 세우시오.
일부는 지정된 초소에서, 일부는 자기들의 집 가까이에서
경비를 서게 하십시오."
성읍은 크고 넓으나, 인구가 얼마 안 되고,
제대로 지은 집도 얼마 없었다.
귀족들과 관리들과 일반 백성을 모아서 가족별로 등록시키도록,
나의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

여기서 다음과 같이 관찰하거나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1)  성벽이 완성되었을때 믿을 만한 사람들에게 성벽을 지키게 했다.
(2)  당시 예루살렘 인구가 얼마 되지 않았고 성읍은 크고 넓었다
(3)  5절에서 느헤미야는 어떻게, 왜 마음이 감동 되었을까?
(4)  왜 마음이 감동되어 주민등록을 하도록 하게 했을까?

느헤미야 1장에서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서 살던
동족들의 애환에 대해 듣고 슬퍼 했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그들을 위해서 슬퍼했고, 예루살렘으로 자신을 보내 달라고 기도합니다

느헤미야 2장에서는 이 기도가 응답 되었고
느헤미야가 유대의 총독 부임 과정이 나오는데
4 달 기도하면서 해야 할 일을 계획하고 준비합니다
느헤미야는 기도가 반드시 응답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revival nehemia wall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느헤미야 3장에서는 망대와 문을 재건하고, 계속해서 남아 있는 성벽을 재건합니다.
4장에서는 유대지방의 다른 세력자가 성벽공사를 방해하려고 했고,
5장에는 성벽공사가 진행되면서 내부 불만/불안이 있었고 이를 해결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6장에는 완공시점에서 반대세력이 연합해서 더욱 기세를 높혔고, 내부 배신자까지 생겼다고 나옵니다
7장에서는 성벽이 재건되었지만 인구가 부족했고
내부배신자를 우려해 충성스런 사람으로 경비를 세웠다고 나옵니다. 그
리고 호구조사를 하려다가, 이전 가족등록부를 발견해서 감격에 차서
(벌써 60~70년 전!!) 귀환자 명단을 그대로 다시 기록합니다.

그런데 7장에서 주민등록 다시 했다는 내용이 나오지 않습니다.
 아마 그래서 8장에 모든 백성이 모인 것 같습니다.


느헤미야 8장에는 “모든 백성”이 모였다고 합니다.
그들 가운데 6장에서 나온 것처럼 외부세력과 내통하고
간첩질 했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불신과,  비웃음과,  자포자기에도 불구하고
느헤미야는 52일만에 초고속으로 성벽을 재건 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어떻게 해서든지 예루살렘 성벽 안에서 평화롭게
살고 싶어졌을 것 같습니다. 역사를 공부해 보면 성벽이
거주자들을 보호했고, 성을 중심으로 도시 문화가 발생합니다.
느헤미야 성벽 완공은 바로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느헤미야 8장 본문입니다

모든 백성이 한꺼번에 수문 앞 광장에 모였다.
그들은 학자 에스라에게,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라고 청하였다.
일곱째 달 초하루에 에스라 제사장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에 나왔다.
거기에는, 남자든 여자든, 알아들을 만한 사람은 모두 나와 있었다.
그는 수문 앞 광장에서, 남자든 여자든,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에게
 새벽부터 정오까지, 큰소리로 율법책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모두 율법책 읽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관련 이미지 학자 에스라는 임시로 만든 높은 나무 단 위에 섰다. 그 오른쪽으로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가 서고, 왼쪽으로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 섰다.
학자 에스라는 높은 단 위에 서 있었으므로,
백성들은 모두, 그가 책 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에스라가 책을 펴면, 백성들은 모두 일어섰다.

에스라가 위대하신 주 하나님을 찬양하면,
백성들은 모두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주님께 경배하였다.
레위 사람인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는, 백성들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에, 그들에게 율법을 설명하여 주었다.
하나님의 율법책이 낭독될 때에,
그들이 통역을 하고
뜻을 밝혀 설명하여 주었으므로,
백성은
내용을 잘 알아들을 수 있었다.

 백성은 율법의 말씀을
들으면서, 모두 울었다.
그래서 총독 느헤미야와, 학자 에스라 제사장과,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이 날은 주 하나님의 거룩한 날이니, 슬퍼하지도 말고 울지도 말라고 모든 백성을 타일렀다.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돌아들 가십시오. 살진 짐승들을 잡아 푸짐하게 차려서,
먹고 마시도록 하십시오. 아무것도 차리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먹을 몫을 보내 주십시오. 오늘은 우리 주님의 거룩한 날입니다.
 주님 앞에서 기뻐하면 힘이 생기는 법이니, 슬퍼하지들 마십시오."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달래면서, 오늘은 거룩한 날이니,
조용히 하고, 슬퍼하지 말라고 타일렀다.
모든 백성은 배운 바를 밝히 깨달았으므로,
돌아가서 먹고 마시며, 없는 사람들에게는 먹을 것을 나누어 주면서,
 크게 기뻐하였다. (사도행전 2장 사건이 여기서도 되풀이 되나요?)

이튿날에 모든 백성을 대표하는 각 가문의 어른들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함께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자 에스라에게로 갔다.
......
에스라는 첫날로부터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규례대로 성회를 열었다.


만약 8장 전체 주제가 “부흥”이라면 성경 본문에서
그 의미를 찾아 보아야 합니다.
몇 가지 사실이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1) 성벽 완성은 하나님을 불신했던 사람들에게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귀환 후 몇 십년동안  성벽 재건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는데
느헤미야가 총독으로 갑자기 부임 하더니  
52일만에 도저히 불가능해 보였던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했습니다.

 52일 동안 사람들의 반대와 시련을  목격한 사람들은
이 순간  하나님을 찾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revival nehemia wall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 그런데 ….사실 출애굽기 15장에도 이와 비슷한사건이 나옵니다.  
홍해를 건너가고 나서 이스라엘 민족은 모두 함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몇 달(주?) 후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하다가,
 결국 여호수아와 갈렙을 빼고 아무도 약속된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어쨌든  기적 같은  성벽 재건을 눈 앞에 보고
그들은 하나님을 찾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느헤미야 8장에 나온 ”부흥”도  그런  시각에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성벽 완성되자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어졌고
자연스럽게 하나님에 대한 기록
즉 성경을 보고싶어 했습니다

52 일의 성벽 재건이
이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성벽이 완성되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revival nehemia wall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3)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요즘처럼 스마트폰이나 책이 흔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정확히 없었습니다!!!


책 한 권 값이 같은 무게의 금보다 더 나갔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들이 성경을 보려면 율법학자에게 요청해야 헸습니다
요즘 같으면 조용히 집에서 셩경 보았을텐데
운전하면서 스마트폰이 읽어 주는 성경 들었을텐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에스라에게 요청했습니다

 (4) 또 다른 (아마도 가장 중요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율법을 들어도, 이해되지 않았다고 8장에 나옵니다
8장에는 그래서 “알아 듣는다”Understand라는 단어가 여러 번 나옵니다
세심한 독자라면  반복되는 단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8장에는 언더스탠드, 이 단어가 5 번 나오고,  
언더스탠드 하도록 설명explain했다고  2번 나옵니다


이제 8장에 나온 부흥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 그들은 재건된 성벽에 놀라 자빠졌다. 기적이었다~!~!!
  • 그 결과 그들은  성경에 나온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 당시에는 성경 책이나 스마트 폰이 없었다.
  • 그래서 율법 학자에게 성경을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 수많은 백성을 상대하기 위해 조직이 구성되었다
  • 백성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성경을 읽고 설명해 주었다
  • 성경에 나온 하나님을 제대로 알게 된 그들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찬양했고 행동이 바뀌었다
    사도행전 2장에 나온 사건과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게 되니까, 그들의 행동이 바뀌었다

결국 8장에 나온 "부흥"이 있으려면
 “성경에 나온 하나님을 알아야 하고
그러려면 성경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아주 간단한, 너무 뻔한, 전혀 혼동할 수 없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그럴 때 그들 행동이 변했다고 8장에 나옵니다
심지어 그들이 다시 또 회개했을 떄,
믿지 않던 이방여인과 이혼하는 일까지 생깁니다
(이 마지막 부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나아가, 성경 매일 1시간씩 읽어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고, 볼 수 없을 수 있다
고 8장은 말합니다.

nicodemus born agai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예수님을 한밤중에 찾아와서 “거듭나야 하겠다”는
말을 들었던 구약학 교수 니고데모가 바로그런 경우였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구약 연구했지만, 정작 예수님이 누군지를 몰랐습니다
너무 충격적인 "거듭나야겠다"는 소리를 들어야 헀습니다
하늘나라는 예수님을 알아야 들어가는데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반대로 사마리아 여인
예수님이 누군지 몇 마디 대화를 나누고
바로 알아 보았습니다. 게다가 
"하나님 아버지가 찾는 진정한 예배자"라는 칭찬까지 들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적다 보니.... 갑자기.....
예수님이 우리에게 온 목적을 새삼스럽게 다시 깨닫게 됩니다

바로 느헤미야 8장에 나온
진정한 "부흥"을 위해 오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직접 우리 속에, 우리 옆에 거하시면서
하나님이 누군지를 정말 잘 알게 해 주셨습니다

혹시 느헤미야 시대의 부흥을 오늘 우리가 재현하고 싶다면
느헤미야 시대에 율법으로 말씀하셨던 하나님 예수님을
우리 주님으로 모시고 그분 말을 청종하고
그분 안에 거하는 것으로 너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느헤미야 시대에는 에스라가 설명해 주었지만
이제 예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님이
오늘 우리에게 설명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7장5절에서 느헤미야가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주민등록을 하려고 했다고 하는데 무슨 의미일까요?
감동 받으면 족보를 만들게 되나요?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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