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이야기 남서울가족 운동회! 두번째 이야기!
2017.11.02 17:57
조금은 늦은감이 있지만
오늘은 지난 남서울가족 운동회 현장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 주님의 이름으로 바다를 건너라
자, 우리 모두 이 시간엔 믿음의 어부 베드로가 되어 보아요.
어둠 속에서 바다에서 배가 출렁이자 베드로와 제자들이 두려워하고 있을 때,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며 스르륵 나타나셔서 두려워 말고 물 위로 발을 내딛으라고 하셨지요.
우리도 믿음으로 바다 위에 한 발을 디뎌보기로 해요.
출발선에, 줄을 끼운 긴 롤러가 대기합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발밑을 지나 머리 위로 고 고우~
발이나 머리에 걸리는 일이 없이 스무스~하게 지나가야 해요.
걸림돌(장애물)이 나타나면 지나갈 수 없잖아요.
파도물결치듯 다가오는 롤러를 피하기 위해 여기서 훌쩍 저기서 폴~짝
조마조마 신경 쓰고 있다가 점프를 해봅니다.
순발력을 요구하는 경기였어요.
# 복음의 공을 굴려라
커다란 팀별 색깔 풍선을 머리 위로 왔다 갔다~
엉덩이를 땅에 대고 있어야 하는데
머리 위로 손을 뻗어 공을 굴릴 생각에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들썩들썩~ 마음도 들썩들썩~~
# 상식 등의 실력은 기본이고, 눈치도 필요한 경기
바로 바로 눈치코치게임! OX퀴~~~즈~~~
OX퀴즈를통해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 젊은 시절, 순수한(?) 낭만파 연애주의자(?)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최종 살아남은 분들은 10명도 채 안되었구요,
인근 상가의 커피쿠폰을 1장씩 선물로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 우리는 환상의 커플!
커플바지 입고 반환점 두 번 돌기 경기입니다.
자~ 갑니다. 출발! 빨리 빨리 옳지 옳지. 다음 선수 빨리 옷을 갈아입어주세요.
넘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빨리빨리~~
그 와중에도 파랑팀의 응원 열기는 도무지 식을 줄을 모릅니다.
개인 반주기(피아노?)도 준비하고 확성기도 준비해왔습니다^^
# 7인 8각 달리기
짧은 연습시간이 주어지자 하나 둘 하나 둘, 호흡부터 맞추어 봅니다.
한 명이라도 방심하게 되면 1위를 빼앗기는 건 시간문제이니까요.
다른 어떤 종목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 경기였어요.
한 마음도 중요하고 안전도 필수인 거 아시죠~
2017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
남서울가족 가을운동회~~~
# 달려라 에어 바운스
다들 목숨 건 사람들처럼 정말 굉장히 빠르게 달렸습니다.
번개처럼 달려서 미끄럼틀을 내려오는 순간에는 다양한 명장면을 연출하며
이리 박히고 저리 박히고 하면서 다양한 포즈로 슬라이딩을 합니다.
#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여러분이 정복하고 싶은 산지의 높이는 어떠한가요?
이번엔 높이 올리기 게임입니다.
뭘 높이 올리냐구요? 요기 보이시죠? 각 팀별 주어진 커다란 비닐천막(?)
이것이 각 팀이 만들 장막 같은 산지랍니다.
# 영치기 영차, 동서남북 줄다리기
각 팀이 십자 모양으로 네 줄로 각각 줄을 잡고 섭니다.
준비~~~ 출발
10, 9, 8, 7, 6... 3, 2, 1
그만~~~ 내려놓으세요!
화이트 승리!!!
자, 그럼 이제 각 팀 경기결과를 확인해 볼까요?
우선 오늘 운동회에 입장해주신 참가자 전체 인원은
최소한 대략 713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어요.
입장권과 함께 부착된 행운권의 숫자도 그러했거든요.
교구 별로 구성된 각 팀 참가자 대략 인원은 빨강팀 130명, 파랑팀 180명, 노랑팀 155명, 하양팀 195명(청년 섬김이들의 숫자를 제외한 인원)입니다.
전체 선물이 나간 숫자를 대략 파악한 인원이어서 실제로는 이 숫자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해주셨어요.
4위 열심히해주셨지만 안타깝게도 빨강팀 3,000점으로 4위, 3위는 3,150점의 노랑팀,
각축전을 벌였던 하양과 파랑팀만 남았는데요!
그럼 대망의 1위는 누가 될까요?~~~
하양팀 3,400점~~~ 파랑팀 3,300점으로
2017 남서울가족 가을운동회
준 우승팀은 파랑팀,
1등인 우승팀은 하양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선물은 순위 불문, 모두에게 상품이 주어졌어요. 상품으로는
근육운동을 위한 미니 줄넘기처럼 생긴 마사지기(?)가 참여자 전부에게 전달되었구요,
여행용세트, 바디 샴푸, 천일염, USB용 LED, 색연필, 커피쿠폰 등등으로 각 팀마다 푸짐하게 돌아갔어요.
등수에 따라 약간의 차등을 두긴 했지만, 우리는 믿음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그렇지요?^^
2017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
주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
남서울가족 가을운동회 단체샷으로 소개를 마무리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날짜 | 이름 |
---|---|---|---|
공지 |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 2020.05.24 | 관리자 |
공지 |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 2014.09.12 | 관리자 |
공지 |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2014.07.18 | 관리자 |
1615 | 세이레 평화기도회 | 2022.06.13 | 남서울교회 |
1614 | 분립 개척 파송 예배 | 2022.06.10 | 남서울교회 |
1613 | 2022년 중보기도 세미나 [1] | 2022.05.26 | 남서울교회 |
1612 | 기도하고 싶어요 하지만… | 2022.05.19 | 김용재 |
1611 | 교사헌신예배(주일저녁찬양예배) | 2022.05.18 | 남서울교회 |
1610 | 2022 직분자 후보 추천 선거_현장투표 | 2022.05.17 | 남서울교회 |
1609 | 한가족연합예배 | 2022.05.11 | 남서울교회 |
1608 | 교만하지 않았던 다니엘의 기도 (9장) [2] | 2022.05.04 | 김용재 |
1607 | 2022년 어린이주일_유아세례 | 2022.05.02 | 남서울교회 |
1606 | 주일 저녁 찬양 예배(은혜부 주관) | 2022.04.30 | 남서울교회 |
1605 | 2022 바자회를 위한 연합 기도회 | 2022.04.26 | 남서울교회 |
1604 | 완전한 영원한 즉각적인 용서 | 2022.04.24 | 김용재 |
1603 | 2022년 상반기 사랑의 바자회 | 2022.04.22 | 남서울교회 |
1602 | 부활절 칸타타(주일저녁찬양예배.22.04.17) | 2022.04.21 | 남서울교회 |
1601 | 2022년 고난주간 특별기도회 [1] | 2022.04.19 | 남서울교회 |
1600 | 2022년 봄 성례주일_청소년 세례간증 | 2022.04.14 | 남서울교회 |
1599 | 2022년 봄학기 목장개강세미나 | 2022.03.20 | 남서울교회 |
1598 | 2022년 02월 09일 매일성경 본문 제목에 이의 있습니다 [2] | 2022.02.09 | 허길숙 |
1597 | 정상적인 인간 | 2022.02.06 | 안예준 |
1596 | 언제 싸우고 언제 참아야 할까요? [1] | 2022.02.05 | 김용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