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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남서울이야기 남서울 예배당

2017.10.29 23:27

오우현 조회 수:234

남서울예배당

서초구 신반포로 길 36에 숭엄(崇嚴)한 극치(極侈)를 자랑하듯 앞가슴만 보여 주며 고전미 풍겨주는 한 건물이 있다. 그 게 바로 하나님께서 40여 년 전에 지어주신 남서울 예배당이다. 요행 스럽게도 예배당의 이미지를 호들갑 스럽잖게 살려주는 한 느티나무가 건물과 도로를 연단삼아 연기하는 50대 장정처럼 버티고 서있다.

동양에서 본격적인 전도폭발훈련을 시도한 남서울교회에서 홍정길,양승헌 목사 등이

1985년도에 제1회 임상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 가지 에피소드를 말 하련다. 그때 양승헌 전도사는 20대 끝자락의 애둥이었고. 50명 정도 되는 훈련생들은 그들의 담임교회에사 믿음의 아버지로 자처하면서 거의 목회하는 목이 곧은 장년층 이상이었다. 해당주간의 월요일,석양의 서정도 잊은 채 초등학교에서처럼 자리 잡고 앉아서 간증쓰기 용지를 받아들고 구상에 들어간다. 드디어 상양한 양승헌 전도사가 등단하여 겸손한 인사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하는데 저 애둥이 에게서 무엇을 배운다는 말인가?’시큰둥 하는 자세들이었다. 6일간(나중에는 5일간으로 단축)의 목회자 임상훈련의 첫 시간이 간증문 쓰기인데 간증문 제출을 받은 다음, 애둥이 강사는 야무지고 분명하게 강의를 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훈련생들은 기가 죽어가고 강사의 기는 성령의 도움으로 더욱 당당해졌다.

드디어 목요일 오후부터 훈련자를 따라 3인 한 조로 현장에 나가서 전도를 하고 돌아오면 분위기가 확 바뀌여진다. 여러 목회자 들로부터 저런 부목사 한번 초빙해봤으면 하면서 양승헌(교육학 박사) 전도사에게 부러움의 눈초리를 떼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이야기가 너무 곁길로 나갔나? 예배당 정면에 심겨져 역사를 간직하는 식수는 홍정길목사의 아버님 집 정원에서 무상으로 옮겨진 것이고, 교회 부지가 사실은 공원부지였음에도 지자체 직원의 건축허가 실수로 예배당화 되었음은 하나님의 섬리가 아니겠는가.

본교회는 홍정길 목사와 고 남준우 장로님을 비롯하여 일곱가정이 197574일에설립하였고 현재의 건물은 고 남준우 장로님의 믿음과 축적된 건축기술로 지어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교회를 공간개념으로 생각하는데 반하여 본 교회에서는 건축당시부터 교회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영혼이 숨쉬는 영적인 삶터라는 개념을 앞세웠다.’ 3대째 담임한 화종부 목사까지 교회 본질에 대한 설교의 주제가 일관되어왔다는 것은 그 예배당에서 목자와 양들이 천국생활연출을 바로 하고 있다는 실증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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