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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야훼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 (사 10:20)


아기는 넘어지면서 걷는 법을 배웁니다.

넘어지지 않고 걸을 수 있다면 참 편하고 좋겠는데 그럴 수 없나 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의지할 수 있다면 참 좋겠는데

태어나서부터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싫어하여 타국을 의지하였으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셔서

타국을 사용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치셨습니다.

       

        [제 경험담이지만, 하나님의 백성이 마땅히 있어야할 곳(하나님의 품)이 아닌,

        다른 나라에 가서 방황하고 있으면, 그 나라의 모든 정부기관과 모든 시민이

        일제 헌병처럼 이 백성을 억압합니다. 이 백성이 단 한 걸음만 그들의 나라를 침범해도 온 나라의

         싸이렌이 경고음을 일제히 발합니다.

         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욥도 전통과 인과율이라고

         불리는 '외국'에 거하고 있었습니다. ]


이렇게 그들은 하나님께 피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들이 하나님께 피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은

"그 날에"라는 표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끝없는 열정덕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피하는 법을 배운 사람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처럼 비장한 각오가 필요없습니다.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비장한 각오를 다지는 것이지,

      환자는 그저 아파서 신음할 뿐입니다.


바리새인처럼 자신의 정결함을 입증하려 하지 않습니다.

   --환자는 자기가 얼마나 훌륭한 의사를 만났는지 자랑하지,

      자기가 잘 치료했다고 자랑하지 않습니다.


그와 반대로, 그들은 자신의 연약함을 자랑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전에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지켜주실 의사가 있는지 몰랐고, 그럴 능력이 있을거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선한 의지를 배웠고,

하나님의 능력에 항복했습니다.

(자발적이고 자연스러운 항복입니다.)


주께서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욥 42:2) 


이렇게 하나님의 열정과 능력 앞에 항복하면,

우리는 하나님 뒤에 숨을 수 있습니다.


p.s 신앙은 우리 머리로 가공해 내는 것이 아니라, 상상도 못할 일을 직면하는 것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도 내심 끝까지 잘 협력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디아스포라'에 대한 의지를 직면해야 했습니다.

     각 사람이 무엇일 직면해야 하는지는 당연히 하나님이 잘 아십니다.

     그건 하나님의 특권입니다. 장본인도 모르며 당연히 타인은 더더욱 간섭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야훼시니라(잠 16:9)

      


교회는 복음이 무엇인지를 가르치면 됩니다. 그러면 나머지는 알아서 잘 될 것입니다.

교회가 복음을 가르치지 않으면, 미래지향적인 기독교리의 특성상 교회는 부도 날 어음만 발행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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