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남서울 톡톡

그들은 거리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며,
이길 수 없는 전쟁에서 승리한,
하나님의 이름을 수호한 이 청년을 크게 환영했습니다

아마 다윗의 생애를 한 마디로 표현한 문장 하나가 있다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셨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지 그는 항상 이겼다.
”일 것입니다
 (사무엘 상 18:14).

사무엘 상 18장에는 이 단어가  4 번 나옵니다(18:5,14,15,30절).
모두 다윗이 "이겼다, 성공했다, 잘 나가게 되었다"라는 표현입니다.

이렇게 4번이나 같은 단어가 나오는 것을 보고,
"성공했다"가 유래된 히브리어 sakal을 성경 사전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단어가 다른 곳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보고
두 가지 깊은 의미를 발견했습니다. 먼저 잠언 10장19절입니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입을 조심하는 사람은
지혜가 있다sakal.

지혜로운 사람 (성공한 사람)은 입을 조심할 줄 압니다.
사람들이 “이거 혼자만 알고 있어"라고 말할 때 비밀을 지켜 줍니다.
우리가 좋은 친구로 여기는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좋은 친구와는 우리 삶의 세세한 문제까지 나눌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말을 할 때도 남의 입장을 고려해서 합니다.
잠언 10:19에 나온 sakal 지혜로운 사람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바로 그랬습니다.


그리고 잠언 21:11에서 또 다른 깊은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
거만한 사람이 벌을 받으면 어리석은 자가 지혜를 얻고
지혜로운(=sakal) 사람이 가르침을 받으면 자신이 지식을 얻는다."


잠언에 사용된 sakal의 의미를 알게 되면서,
다윗의 성공이 어떤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했습니다.


다윗은 사울에서 쫓겨 다니면서도,
말을 삼갈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항상 가르침을 받을 자세Teachable spirit로 살았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자신의 위선과 죄에 대해 꾸짖자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변명, 거짓을
주절주절 늘어놓지 않고
말 빙빙 돌리지 않고

즉시, 공식적으로 회개했습니다
(시편 51편, http://www.holybible.or.kr/B_SAENEW/cgi/bibleftxt.php?VR=2&CI=4915&CV=99)

또 사울왕의 몰락을 보면서
자신도 그런 전철을 또 밟지 않을까 크게 두려워 했습니다


높은 자리에 아무리 빨리 올라가도,
 아무리 높은 자리로 올라갔어도

우리는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be teachable.
남의 비판과 지적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 종종 우리를 대적하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교훈을 가르쳐 줍니다:
절대 그들처럼 되지 말라고, 정말 조심하라고...

 ---어느 목사님의 사무엘 상 묵상에서---
성경에서 말하는 "성공" "출세"의 의미를
이렇게 단어 분석과 성경 검색을 통해 
구체적인 인물과 사건을 통해 파악할 수도 있군요...


정말 놀랍게도 이런 sakal 다윗의 회개를 통해
너무 많은 사람이 구원의 문에 들어 왔다
는 생각이 듭니다
죄인 다윗을 다루시는 하나님을 보고
그 하나님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이 많았으니까요

적으면서 보니까
다윗은 자신에 대해 솔직했고
하나님의 말을 경청해서 듣고 배웠으며
남에 대한 배려를 하면서 말 할 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가깝게 동행하는 길이 이렇게 쉽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공지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2014.07.18 관리자
1636 제국주의의 앞잡이를 차별하지 않으신 예수님 [1] 2022.10.18 김용재
1635 새생명축제 첫째 날_수요일(2022.10.12) file 2022.10.17 남서울교회
1634 말씀사랑 성경퀴즈대회&이웃사랑 걷기대회 [1] file 2022.10.16 남서울교회
1633 다문화 선교부 중대 isf 수업 현장 file 2022.10.07 이지영
1632 차별하라 차별하라 그리고 분별하라?? 2022.09.29 김용재
1631 제 24회 파랑새 백일장 file 2022.09.28 남서울교회
1630 9월 18일 주일 예배 2022.09.18 서세진
1629 다문화선교부 유학생 사역팀 중앙대학교 isf 개강모임 [2] file 2022.09.07 이지영
1628 성찬식 및 중보기도헌신서약(주일저녁찬양예배)-2022.09.04 file 2022.09.05 남서울교회
1627 바울처럼 기도하고 싶어요... 그런데 2022.08.27 김용재
1626 기초제자양육수료식 (15기) file 2022.08.24 남서울교회
1625 교육관 신축에 대한 어쭙잖은 생각(02) 2022.08.16 한기웅
1624 요셉처럼 용서하고 싶어요 하지만... [1] 2022.08.11 김용재
1623 교육관신축에 대한 어쭙잖은 생각 01 [2] 2022.07.27 한기웅
1622 제국주의 경쟁에서 지친 영혼을 위로했던 편지 2022.07.21 김용재
1621 2022년 7월17일 설교말씀 정리: 동역자인 빌레몬과 그 집에 있는 교회에 보낸 편지 file 2022.07.20 배정은
1620 2022 설립47주년 기념 이웃초청음악회 file 2022.07.04 남서울교회
1619 2022년 봄학기 종강세미나 file 2022.07.02 남서울교회
1618 그리스도의 떡 2022.06.25 안예준
1617 한 사람의 이야기 2022.06.24 안예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