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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남서울이야기 무 말랭이 무침

2014.08.03 00:59

맛짱 조회 수:2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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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 지닌 비타민C 보다 두배나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는 무 말랭이는 고추와 같이  빨갛게 무치면 씹는 맛까지 보태져 더욱 맛있습니다.

 

외출 다녀 오다가 무말랭이 사다가 사진과 함께 바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실은 저도 무말랭이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하지 못했는데 잘 되었습니다.

 

무말랭이는 고추잎 말린것과 하면 제일 맛있는데.. 고추잎 말린것이 시중에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고추잎 말린것이 없으면 미나리 넣어도 좋겠지요?

이도 저도 없으면 안 넣어도 되구요.

 

무 말랭이는  물에 오래두고 불리는것보다 다시마 끓인물에 간장을 넣고 불려야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또한 간장으로 간 하는것보다 멸치젓이나 참치액으로 간 하는게 더 깊은맛이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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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물 1컵, 정종2T, 양념간장2T

(여기서 양념간장은 제가  만든 다마리 간장을 말 합니다)-무말랭이 불릴간장

 

무말랭이 200g, 고추가루 6T,

 통깨 1T, 다진마늘2T, 물엿2T ,

황설탕1T, 대파 흰부분만 1대

미림1T~2T(고추가루가 빡빡하면)

국간장 1T, 액젓 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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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물은 다시마를 찬물에 넣을때는 4-5시간동안 담가두면 되고

급하게 사용할때는 다시마를 넣고 끓기 직전에 불을 끄고 우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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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는 빠락빠락 주물러 씻은 후 물기를 꼭 짜둡니다.

다시마 물 1컵에 정종 2큰술+ 간장 2큰술을 넣고 끓여서 무 말랭이에 붓습니다.

 

 

예전에 시댁에서는 물에 국간장을 타서 팔팔 끓인 다음, 씻은 무 말랭이에 부었습니다. 그럼 더 아삭거린다고 하시더군요.

오이지 만들때 소금물 끓여 붓는것과 같은 원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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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주기도 하면서 30-40분간 불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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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6큰술+ 마늘2큰술+ 통깨1큰술+ 설탕1큰술+ 물엿2큰술+ 파 썬것 2 큰술+ 미림 을 넣고 양념다대기를 만듭니다.

 

다데기를 안 만들고 직접 양념을 넣어 무쳐도 되지만 그럼 양념이 골고루 배지 않으니까..

 

(집집마다 먹는 음식의 염도or 당도는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간을 조금 더 세게 드시려면 멸치젓 1큰술 넣으시고

덜 달게 드시려면 물엿이나 설탕을 줄이시고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매실청을 넣습니다.

 

보통 청이라하면 유자청, 생강청, 양파청, 매실청

모든 식재료로 만들수 있지만 위의 4가지를 제일 많이 사용을 하지요.

설탕을 넣은것이 3개월지나면 효소로 발효 되기 때문에 주로 음식에 청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치만 청이 없는 분들도 계시므로 안 넣으셔도 됩니다.

 

유자청은 야채소스 만들때 많이 사용하고

보편적으로 매실청을 많이 쓰고

갈비나 불고기 재울때는 양파청을 쓰고

생강청도 많이 사용합니다.

약과만들때 생선 졸인때는 생강청을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양파청을 항상 해 두었는데  요즘은 양파즙 해 놓은것이 많이 있어서 그것으로 대신 사용하기도 하지요.

 

(양념간장은 요리의 기초 를 참고 하세요. 일반적으로 파는 다마리 간장보다 조금 덜 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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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불린 무 말랭이에 다대기를 넣고 무칩니다.

싱거우신 분들은 국간장과 액젓 1수저씩 넣어 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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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잎 말린것이 무말랭이와는 궁합이 잘 맞는데 없어서 미나리를 사왔습니다.

미나리가 남아 돈다 할때는 넣치만 굳이 넣을 필요까지는 없는듯 합니다.

미나리를 절이기 위해 국간장에 조금 재워 놓았습니다.

미나리와 함께 무친 무 말랭이를 먹어보니 미나리 향은 좀 나지만 고춧잎 불려 무친것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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