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은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거나
사람들 사이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거나
하는 마음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다만, 오직 하나님을 사랑했지요,
자기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 합친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이 사랑을 기쁘게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그 분의 실존을
다니엘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불태워버릴것같이 활활 타오르는 화염이
눈에 보이지 않는 그분 앞에서 무능해졌고,,
어느 누구라도 그 앞에 서면 겁먹을 수 밖에 없는
사자가 온순해졌습니다.
그리고 한 나라를 잘 통치할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다니엘은 그저 하나님을 사랑했을 뿐입니다.
"망국의 포로와 하나님의 사랑"............
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렇게 오해하기 쉽다는 것까진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오해는 오해입니다.
바로 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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