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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사랑의 물품바자회'를 통해 세운 

'한사랑교회 리모델링 새단장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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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24일 (금)오후 1시30분.

52전차대대 '한사랑교회 리모델링 새단장 감사예배'를 드리기 위해 

군선교부 부원들과 군선교부 담당사역자인 권오성 목사님, 행정담당사역자인 양승일 목사님 , 국내선교위원장인 이충원 장로님 외 '이든그레이스 중창단'과 5부 여전도회 회원들까지 전체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랑교회'가 있는 은평구로 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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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사랑의물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을 가지고 그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하여 이번에 '한사랑교회 새단장 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한사랑교회'는 지은 지 오래 되어 건물 여기저기에 균열이 생기고, 석면 천장과 슬레이트 지붕은 노후 되어 비가 새는 등 손볼 곳이 많은 열악한 환경이어서 전체적인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군선교부의 추천을 받아 작년 9월말에 여전도회에서 직접 방문하여 상황을 살펴본 후 이곳을 보수하기로 결정하고 그동안 추진해 왔습니다. 

부대에서는 이곳이 낡은 공간이라 마땅히 쉴 만한 장소가 없는 상황에서 '한사랑교회' 자체만으로는 그것을 감당하기 버거운 상황이었는데 우리 교회와 연결되고 주변의 여러 도움의 손길들과 함께 공사를 하고 이번에 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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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부 부장집사인 백석기 집사님의 기도와 함께 출발~

금요일이라 목장모임도 있어 다들 분주한 가운데에도 정성껏 간식을 챙겨주어 가면서 맛있게 나누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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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가량 걸려 도착한 '한사랑교회'

깔끔한 외관과 교회 옆에 이번에 새로 신축한 '예은 카페'가 나란히 단장을 하고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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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찬양 팀'이 한참 찬양을 연습하고 있는 가운데 잠시 교회를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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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입구에 군부대와는 다소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연분홍색 테이블보에 노란꽃이 수줍은 듯하면서도 화려하게 예배 순서지와 함께 가지런히 놓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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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은 풍선도 달고 한껏 치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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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챚꽂이에 꽂힌 성경도 군복을 입고 있는 듯 중무장을 한 모습이 무척이나 신기하면서도 듬직하게 느껴지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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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가 되어 새단장 감사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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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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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찬양 팀'과 함께 마음을 여는 찬양을 드렸습니다.


너는 택한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 
너의 영혼 우리 볼 때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너의 영혼 통해 큰 영광 받으실 
하나님을 찬양 

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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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인도 / 박승언 목사 (30사단 군종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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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 / 공기옥 은퇴장로 (남서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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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 이든그레이스 중창단 (남서울교회)


'오직 주만이'

'주님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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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권오성 목사 (남서울교회 군선교부, 청년2부)


역대하7장11~22절 /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권오성 목사님께서는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성전을 통해 세우신 언약에 대한 약속에 대해 말씀을 주셨습니다.

건물은 단지 예배를 드리기 위한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고 이곳에 모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이라고 하시며, 건물 안에 거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성전이라 불리는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이 잘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늘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시므로 교회는 열심히 사용해서 낡아져 또 수리하고, 또 새단장하기를 바란다며 이곳을 통해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항상 임하는 장소로 사용 되기를 축복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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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 / 권오성 목사 (남서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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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 내빈 소개 / 조영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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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감사예배에 참석한 내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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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한사랑교회 모습에서 지금의 한사랑교회가 있기까지 옆에서 수고하며 함께 기도해 주신 분들과 리모델링 결과보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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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교회에서 참석한 분들에 대한 소개는 군선교부 부장집사인 백석기 집사님이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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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감사인사는 52전차대대장이신 김진동 중령님께서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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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교회 앞에서 전체 감사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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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고한 5부 여전도회 임원과 회원, 군선교부, 권오성목사님도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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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교회 새단장과 더불어 이번에 새로 건축한 '예은 카페'에서 간단한 다과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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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은 너무도 화사하고 예쁜 모습으로 단장되어 있고, 정성을 다해 준비한 간식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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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기도 / 임순결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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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꽉 차도록 둘러앉아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잠시지만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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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식을 먹는 동안 군장병들인 용사들에게는 남서울교회 군선교부에서 준비한 버거킹 햄버거 세트가 제공되었습니다.

와우~!!

우렁찬 함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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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부터 남서울교회가 매년 지원한 군부대 교회의 현황입니다.

공기옥장로님께서 자료를 준비하고, 설명해 주셔서 돌아오는 길엔 더욱 감사가 풍성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위 결과지에는 군에 속한 교회에 대한 지원부분만 나와 있는데 매년 실시되는 봄, 가을 바자회를 통해 

봄에 이루어지는 '사랑의음식바자회'의 수익금은 농어촌교회와 탈북민교회 및 사회시설 공간 보수를 위해, 가을에 실시되는 '사랑의물품바자회'의 수익금은 군부대에 속한 교회를 위해 쓰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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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카페 한쪽에 놓여있던 액자입니다.


'사랑

맑은 날에는 잠시 잊혀지더라도 

흐린 날에는 가장 소중한 우산처럼'이라고 적혀 있는데


오늘 주신 말씀처럼 

우리가 이 모든 일을 행하고자 한대로 잘 마쳤으나 이것이 우리의 뜻대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온전히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에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원하던대로 형통할 수 있었던 것은 진정으로 자원하고, 순종하는 자들을 들어 하나님의 사역에 사용하고 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감사하고, 좋은 날에는 잠시 우리의 수고가 잊혀지더라도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는 소중한 우산처럼 비와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교회, 그리고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대하고, 소망하며

이 모든 과정 중에 함께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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