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친구초청행사 '우리 만나요'

새친구초청행사는 1년에 2회 실시합니다.

1학기인 5월에는 '우리 만나요'라는 주제로 초청받아 교회에 처음 오는 친구들을 위한 행사로, 

2학기 10월에는 '우리 다시 만나요'라는 주제로 교회에 등록을 한 후 잘 나오지 않는 친구들을 다시 초청하는 행사입니다.

2019년5월19일 오후4시30분~6시. 본당3층 유아부실

새친구초청행사 '우리 만나요' 가 진행되었던 유아부실입니다.

간단한 간식들이 준비되고, 오늘의 행사는 라디오방송처럼 진행되었는데 아주 신선하였습니다.

잔잔하게 시그니처로 음악이 깔리고, 그 위에 사회자가 여러 안내를 합니다. 

이전 학창시절에 듣던 '별이 빛나는 밤에'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먼저, 자유롭게 초대한 친구와 같이 자리에 앉은 후 설문지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설문지를 가지고 

'어떻게 친구의 초청에 응하게 되었는지, 어떤 식으로 친구가 초청을 했는지, 초청을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친구를 초청했는지 등

초청하는 자와 초청을 받은 자의 입장에서' 설문지의 회신을 가지고 진행을 하였는데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들이 잘 녹아있었던 응답들이 많았고, 진심에서 우러난 우정과 사랑에 반응한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간식을 먹으며 설문지를 작성하고, 

이후 청년부를 섬기는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설문지를 회수하였습니다.

영상 / 권민아 자매

새로 등록한 자매로 교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가까운 친언니를 전도하였는데 가장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전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또 가장 가까운 사이이기에 전도에 더 어려움이 많았던 사연에 대한 영상입니다.

그리고 이우범 목사님과 함께 신앙생활이나 교회생활에 대한 Q&A 시간

목사님께서는 친구를 전도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고교시절부터 가장 친한 친구를 전도하고, 최근 그 친구를 위해 간이식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이후의 솔직한 마음을 전함으로 모두에게 공감이 되는 잔잔하면서도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씨앗목자 / 이중권 형제, 권민아 자매

처음 신앙생활을 하는 친구들을 섬기는 목자들인데 씨앗목장은 5주동안 어떤 과정에서 진행되고,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아주 솔직하면서도 재미있게 하여서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마을목자 / 진희림 자매

현재 청년1부는 200~250명 정도가 출석하고 있고, 마을은 10개 정도, 한 마을에 20~30명 정도로 모이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우범 목사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트레일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며, 삭개오가 자신의 키가 작은 연약함이 방해가 되지 않고, 나무에 올라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도 자신의 연약함이나 다른 사람의  방해에 굴하지 않고 앞장서서 일하며 그 뒤에 계신 예수님을 보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청년1부의 예배와 새친구초청행사는 말 그대로 힘과 열정이 가득한 청년의 모습이었습니다.

자유롭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은 신선하면서도 생기가 가득하였고, 뜨거운 열정만큼 은혜가 충만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그 모습 그대로 계속적으로 성장하여서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일꾼들과 기회들이 주 안에서 가득하고, 풍성하길 바라며,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온전히 주님께만 영광이 되는 젊음이길 소망합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디모데전서 6장11~12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