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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위원회 성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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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및 목표

주님을 더욱 은혜롭게 경배하기 위한 방편으로, 하나님의 가장 아름다운 창조물 중의 하나인 꽃을 온 마음과 정성으로 재구성하여 성스럽고 경건한 예배의 도구로서 사용될 수 있게 합니다.

조직

  • 섬김이 : 위원장, 부장, 협력권사, 임원(총무,서기,회계), 부원
  • 위원장 / 이진복 장로
  • 부장 / 마덕일 권사
  • 협력권사 / 오경희 권사
  • 총무 / 이인경 집사
  • 회계 / 이연화 권사
  • 부원 / 길수경 집사, 김영숙 권사, 김영희 권사, 김정옥 집사, 송인순 권사, 유정선 권사, 이보윤 권사, 이숙희 집사, 이영분 권사

주요사역

활동

  • 매주 강단 꽃 장식 (성단)
  • 각 절기(신년, 고난주간, 부활절, 맥추감사주일, 추수감사주일, 성탄절)에 맞는 꽃 장식
  • 각 행사가 있을 때마다 특별 꽃 장식 및 코사지 지원 (어린이 주일, 어버이 주일, 가족연합예배, 창립주일, 이웃초청음악회, 새 생명 축제, 임직식, 퇴임식 등)
  • 교회 내 결혼식이 있을 때 마다 꽃 장식 봉사

모임/행사

  •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본당에서 기도와 꽃 장식
  • 매월 첫째 토요일 성단부 전체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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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종려주일까지 단상에 드려진 성단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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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단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가 되면 본당에서 꽃과의 대대적인 작업이 시작됩니다.

일부는 단상에 드려진 지난 주의 꽃을 내려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일부는 이른 새벽부터 도매 꽃시장으로 가서 2시간 가까이 꽃을 구매하기 위해 동부서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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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입하여 온 꽃들인데 

이번주에는 특별히 오후에 결혼식이 있어 결혼식을 위한 꽃꽂이까지 해야 해서 방대한 양을 펼쳐놓고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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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쁘더라도 기도보다 앞설 수는 없기에 오늘의 일정을 위해, 

그리고 새로운 가정으로의 첫출발을 축복하는 마음과 

종려주일을 맞아 세례식과 성찬식이 진행될 주일을 위해, 헌신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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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역할에 따라 꽃줄기를 다듬고, 배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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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쓰여질 리본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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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행진이 있을 곳에도 꽃을 꽂기 위해 오아시스를 예쁘게 장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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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위치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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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이 더해질 때마다 예배당의 모습들이 변하고 서서히 결혼식장의 모습으로 완성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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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완성된 모습.

오전9시부터 시작하여 12시가 다 되도록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바쁘게 움직여 완성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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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의 모든 일정이 마치길 기다렸다가 다시 종려주일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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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단부의 일정을 알기 위해 두 번의 방문을 하였습니다.

평소 주일 단상의 꽃을 준비하는 모습과 결혼식을 위해 특별한 경우의 모습이 다를 것 같아서입니다.

옆에서 몇 시간동안 지켜보면서 교회의 모든 사역들이 그렇겠지만 성단부 사역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직업병 아닌 직업병으로 대부분 허리가 안 좋아 앉았다, 일어설 때마다 허리를 붙잡고 힘겹게 움직이는 모습들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럼에도 꽃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 서로를 챙기며 즐거운 모습으로 섬기는 모습은 꽃보다 더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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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주일 한 번을 위해 이렇게 많은 돈과 시간을 드려야 하느냐고 간혹 묻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으며 문득 지난주 목장모임을 통해 나누었던 '마리아의 향유 한 옥합'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교회의 절차들 하나하나를 시간을 위해 간단히 하고, 절약을 위해 폐지한다면 무얼 할 수 있을까도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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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의 모든 꽃꽂이는 어느 개인의 주장이나 의견이 아니라 교회의 달력에 의해 색깔과 형식들이 어느 정도 지정된다고 합니다.

부활주일을 앞두고 사순절 기간동안 점점 붉은 계열로 짙어져 가며 근신과 절제로의 모습을 표현했다면 

이제 흰꽃으로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하여 해방시키셨듯이 예수님으로인해 우리의 모든 죄가 정결케 되고, 죄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승리와 순결을 나타내고 또한 기쁨과  축제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부활의 주님을 기대하며, 

함께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고,

함께 감사하는 한주간 되시기 바립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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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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