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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삼손때문에 믿는 사람 모두 놀랍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런 괴상한 성정의 사람이 사사가 되었는지,
 어떻게  여자를 그렇게 좋아했던 그를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의 인물로 뽑았는지, 성경 읽을 때마다 항상 궁금해집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지 못하는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바로 삼손의 부모입니다.  삼손의 부모는 분명히
하나님의 약속에  위해 삼손을 가졌습니다
성경 읽어 보면 그들은 하나님의 천사가 사람의 모습으로 와서
이야기할 때 천사인 줄 알아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모세의 율법을 달달 외우던 사람들도 아니었고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던 부부도 아니었습니다.
 그들 부부에게 바램은 그저 아이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큰 비전이나 사명의식 역시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가 저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하나님은 그 부부가 전혀 원하지 않는 아이를 주셨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나실인으로 지정되어, 구별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 아이는 주님께서 내리시는 복을 받으면서
잘 자랐다고 합니다 (13:24)


 그런데...참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13:25절에
주님의 영이 처음으로 그의 내렸을 때, 하필이면  
삼손은 하나님이 결혼하지 말라고 한 블레셋 여자를 좋아하게 됩니다.
분명히 하나님이 특별히 선택한 아들인데,
 이제 그만 이상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흐르기 시작합니다.

 그 당시를 어떻게 이해 하면 될까요? 이스라엘은 40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지배 아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조선이 일본에게
합방 당한 후, 40년 기간과 비슷합니다 당시에도 일본 사람과
결혼한 조선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었는데 아마 삼손이 살던
시기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이 율법에 관심이 전혀 없었다는 사실이 삼손 부모의 반응을 보면 잘 나옵니다). 

그 블레셋 여인과 결혼을 부모가 크게 반대했습니다.

 그런데....14:4절에 “그의 부모는, 주님께서 블레셋 사람을
치실 계기를 삼으려고 이 일을 하시는 줄을 알지 못하였다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다
.”라고 나옵니다. 

아마  사사기의 저자 사무엘도 시대 배경을 설명할 필요가 있어서
14:4를 적어 놓은 거 같습니다. 그들 부모의 가슴을 아프게 했지만
나중 알고 보니, 하나님이 삼손을 통해 블레셋을 심판하는 일이었다
라고 사사기의 저자는(사무엘?) 독자들에게 설명합니다

인터넷 검색 “딤나 삼손”으로 지명을 찾아보면, 블레셋 족속의 중심지에 있는 한 마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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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나온 설명을 보니까, 철기 문화를 먼저 도입한
블레셋 군대가  군대가 청동기 문화권인 이스라엘을지배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삼손이 살던 소라와 블레셋 여인이 살던
딤나는 가까웠습니다. 아마 직선으로 4~5킬로정도 떨어진 것 같습니다.

 삼손은 부모와 같이 딤나로 가다가, 혼자 있을 때 주님의
영이 내려서 사자를 찢어죽이기 됩니다.

아니?? 성령이 내리게 되면 자자를 찢어죽이기 되나요?
그리고 성령의 내리게 되면 블레셋 여자를 좋아하게 되나요?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성경에 나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나중에 보니 하나님께서 그 일을 성령님을 통해 진행 시켰다고 사사기에 나옵니다

그런데...삼손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먼저 내기를 걸었습니다
정말 연구대상인 사람입니다. 내기를 좋아하는 사사였는데
그리고 내기에 졌습니다. 그러자, 약속했던 모시옷
서른 벌과 겉옷 서른 벌을 구하기 위해, 아스글론까지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 30명을 죽입니다.

요즘으로 치면 연쇄살인범이지요?
 우리는이 장면을 보고 깜짝 놀라지만,
사무엘은 이 기괴한 사건을 하나님이 주관하셨다고 기록했습니다.

삼손은 가지고 온 옷을 주고 화가 나서 자기 집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삼손과 결혼했던 블레셋 여자는 삼손의 들러리로 왔던 친구의
아내가 되고 맙니다.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습니다!


나중에 삼손이  그 여인을 아내로 삼겠다고 하자,
삼손의 장인이 어떤 사람은 동생을 대신 데려가라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삼손은 화가 나서, 추수할 곡식을 불태어 버립니다.
살인범에서 방화범이 되었습니다

삼손의이 복수로 인해, 여인과 여인의 아버지는
블레셋 사람들에 의해 화형을 당하게 되고,
이에
삼손의 분노가 더 크게 폭발합니다.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마구 무찌르고
예담 동굴에서 쉬고 있었는데, 곧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가
이스라엘을 짓밟습니다

결국 유대 사람 3000 명이 삼손에게 가서  부탁합니다,

이 부분을 공동체가 삼손을 혼자 싸우게 내버려 두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지만, 40년 동안 남의 나라의 지배를
받아 본 사람이라면 어떤 상황인지 금방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일제시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신사참배를 했던 장면을 연상하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 일본이 패망하게 된다고 믿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일본의 승전이 조선에게는 기회가 된다고 조선이
일본의 전쟁에 참여해야 한다는 사람들까지 나왔던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내버려 두셨습니다
사사기에 끊임 없이 반복되는 패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려면 고통을 당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게 싫지만....

 그런데... 성경 읽어 보면, 삼손이 이스라엘의 독립을 위하거나
블레셋의 폭정에 분노해서 블레셋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삼손이 자신의 사적인 문제로
감정을 폭발시키면서 점점 사건이 증폭되었습니다.

삼손은 나귀턱뼈 하나로 천명을 죽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바로 그 삼손입니다!)
그때 삼손도 이스라엘 사람들도 몰랐지만, 지나고 보니,
하나님은 삼손의 분노와 기력으로 블레셋을 심판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평화가 대화와 타협으로 온다고 하지만,
역사를 살펴보면 무력이 있어야 평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삼손의 이야기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냥 기도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고
느헤미야가 성벽 방위를 했던 것처럼 수고해야 합니다

삼손이 블레셋과 싸워 이긴 결과, 20년 간 이스라엘 사람들은
평화롭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성경은 삼손이 가사
(요즘의 가자 지구)에 가서, 창녀와 관계를 가졌다고
기록합니다. 블레셋 사람이 밤에 잡으러 오자,
 그가 일어나 가사부터 성 문짝을 지고 헤브론 맞은 편 산까지
갔다고 합니다.정말  대단한 기력의 소유자였습니다!!!

가사부터 헤브론까지 직선 거리로는 30Km 이상인데,
문짝을 메고 밤중에 30킬로를 달려가는,
아무도 당할 수 없는 용사였습니다 (위 지도 참조)

그런 사람에게 공동체가 따로 도울 필요가 있었을까요?
람보? 영화 보면 혼자 싸우는 것처럼 삼손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결국에 삼손은 드릴라를 만나, 자신의 비밀을 털어 놓고
잡혀서 눈이 뽑혀서 강제노역을 하다가 나중에
 “주 하나님, 나를 기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 이번 한 번만 힘을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나의 두 눈을 뽑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단번에
원수를 갚게 하여 주십시오
.”라는 기도를 합니다.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해 주셨고,
삼손이 죽으면서 죽인 사람이, 그가 살았을 때에 죽인
사람보다도 더 많았다
라고 성경에 나옵니다.
연쇄살인범이 이제 대량학살자로 바뀌었습니다

 16:31에는 “그의 형제들과 아버지의 집안 온 친족이 내려와서
그의 주검을 가지고 돌아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에 있는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무덤에 묻었다.
 그는 스무 해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다.
”고 나옵니다

다행히(?) 삼손의 부모는 아들의 비참한 최후를 알지도,  보지도,
또 예상하지 못한 채 그 이전에 세상을 떠난 것 같습니다. 부부가 아이가 한참 없다가 아들을 늦게 낳았으니까 삼손이 사사로 있던 20년 동안 기간 사이에 죽었을 것 같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사람으로 태어난 삼손이 맞습니다.
그는 혼자서도 블레셋 사람을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셨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굳이 공동체가 같이 싸울 필요가 없었습니다.
만약 그럴 필요가 있었다면 기드온이 그랬던 것처럼
입다가 그랬던 것처럼 삼손도 전체 회의를 소집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분노를 참지 못하고 급하게 분출해야 했습니다
회의를 열 필요를 느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하나님은 그런 삼손을 자신의 뜻대로 사용하셨습니다


이런 아들을 둔 부모는 도대체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분명히 “하나님의 뜻으로 탄생한 아들”인데,
 그냥 아들을 달라고 했는데, 하나님의 특별히 보살핌을 받게 되는
아들이어서 좋아했었는데... 글쎄 이 아들이 그만????
혹시 그만 앞이 캄캄해지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이야기가 거기서 끝나면 안됩니다.


하나님은 삼손과 같은 이상한 사람도 사사로 삼으셨습니다.

자신의 분노를 참지 못하고 결국 복수하고야 마는
삼손을 통해 블레셋을 심판하셨습니다.
블레셋의 폭정을 심판하는 공의의 하나님이셨고,
삼손을 보내 자격 없는 이스라엘을 지킨 사랑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삼손 같은 사람을 하나님이 선택했다면,
우리 모두에게 큰 희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의심이 가득 찬 연약한 지도자 기드온을 사사로 세운 하나님은
다시 일당 천의 용사 삼손을 사사로 세우셨고
그 결과 히브리서 11장에 두 사람이 모두 등장합니다

 그들이 위대해서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셨을 때 그들은 믿고 움직였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십자가의 오른편 강도처럼,
삼손은 자신이 일생동안 알았던 하나님께 기도했고,
 그 믿음을 본 하나님은 그날 이전에 죽인 사람보다 더 많은 블레셋 사람에게 심판을 내렸습니다.

 좀 비약일지 모르지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라는
(고린도후서 12:9) 구절이 삼손의 마지막 장면과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

하나님은 삼손이 가장 약할 때, 그 기도를 들어 주셨고
이스라엘을 지키는 심판을 블레셋에 내렸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삼손은 자신의 비밀을 알았을까요?

삼손이 말한대로 머리카락이 자신의 힘의 원천이라는 것을
언제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요?
성경 기록에는 어떻게
그가 그 비밀을 알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들릴라에게 그 비밀을 이야기했고, 결국
그는 힘을 잃었습니다

 (저는 머리카락이 삼손의 힘과 상관 없다는 해석
성경에  나온 사실을 부정하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삼손과 같이 눈이 뽑히는 운명이 자본주의 시대를 사는
우리라고 하는 설명
역시, 우리가 삼손처럼 크게 분노해서
사람을 마구 죽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에게 삼손의
경우를 적용하는 해석 역시,삼손과 삼손의 부모님을 다루는 하나님의 모습으로 볼 때 지나친 비약일 것 같습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팀 켈러 목사님의 성경 해석 원칙을 적용하면 그렇게 보입니다).

혹시 사도 바울의 이야기가 삼손의 이야기를 푸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신비한 경험을 했다고 하면서,
셋째 하늘 경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다른 사람 이야기처럼 말합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사도 바울은 자신이 계시 받은 것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12:6절에 설명합니다.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보고 들은 것 이상으로
나를 평가할 것 같아서 자랑은 그만 두겠습니다
”.

 다시 말해 사람들이  하나님께 관심 가지는 대신
사도 바울에게 관심을 쏟을까 조심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는 계시와 은사를 받았다는 사람들이 들끓던 교회였습니다!).

어느 목사님은 삼손은 언제서부터 있는지 자신의 힘의 원천이 머리카락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삼손만 아는 비밀이었다. 하지만 하나님과 자신만이 알고 있는 비밀을 창녀에게 공개한 결과, 그 댓가를 치루게 되었다 라고 이 부분을 설명하셨다고 희미하게 기억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어떤 특별한 능력이 있다면,
자랑하거나 공개하는 대신 조용히 겸손하게 살라

메시지를 삼손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말썽부리던 아들이 나중에 하나님의 예정에 따라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히브리서 11장에 삼손의 이름을 넣은 이유가 그런 의미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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