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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교회 오래 다니면서, 이상하게
대제사장, 율법학자 바리새인들이 왜 예수님을 죽였는지
충분한 설명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 율법학자 바리새인들은 요즘으로 치면
교회 목사, 추기경, 교황, 신학자 그리고 열성 성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성경을 잘 알고 있는 그들이
어떻게 예수님을 죽이게 되었을까요?
참 궁금했지만 시원하게 설명 들은 적이 있나 싶습니다

왜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그렇게 애썼을까요?
물론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은혜를 설명하기 위해서
그런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그 관점에서 살펴 보면, 교회에서 자주 듣는, 들었던,
니고데모가 예수님께 관심 있어서 밤중에 몰래 찾아 왔다
라는 설명이 성경의 다른 기록과  비교해 볼 때 
큰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요한복음 2장에서 예수님은 성전에서 장사하는 무리를
몰아내면서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선언한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저희가 성경 읽으면서, 중요한 포인트 놓칠 때가 있는데,
바로 “내가” “내 아버지”라는 표현에 주목해야 합니다.

성경 전체에서 “나” 즉 영어로 I 라는 주어를 사용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는 없습니다. 예수님이 요한복음 2장에서
집”이라고 말할 때, 그 말 들었던 사람들은
(1)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일 것인가?  그분 이구나!
(2) 아니면 미친 사람이다. 정말 미쳤나?
이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했어야 했습니다. 

물론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설명하려고 사도요한은 2장에서 그 사건을 기록했습니다

둘쨰, 3장의 니고데모 방문을 2장과 연결시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왜요? 왜?

우리가 어떤 사람에 대해 기록할 때, 가능하면
서로 연관된 사건을 이야기로 만들어서 전하려고 합니다. 

저는 역사를 그렇게 깊이 공부 해 본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스토리가 있어야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세상에 나온 어떤 역사기록도 사건과 사건 사이의 인과 관계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냥 밋밋하게 누가 어디 가서 밥 먹고
사람 만났다 라는 식으로 역사를 기록하지 않습니다

왜 스토리, 앞뒤 관계가 중요할까요?
그래야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막장 드라마도 매회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보기 정말 힘듭니다. 성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성경 기록이 토막토막 났다고 생각하지만
사도 요한이라면 하나의 스토리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 했을 것입니다. 막장 드라마의 작가도
그러는데 하나님의 아들을 알리는데 그러지 않았을 리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 광고기획에서는 항상 스토리를 강조합니다.
사람들은 스토리로 어떤 사람에 대해 알게 됩니다.
어떤 사실을 기억하게 됩니다. 요한복음 읽을 때
항상 이 점을  생각해서 읽으면 사도 요한이 전하려고 했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성경 읽는 묘미를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니고데모가 왜 찾아 왔을까?를 짐작해 보아야 합니다
2장에서 예수님이 성전에서 장사꾼을 몰아냈습니다.
그 사건과 관련되어 보입니다

셋째 간단한 국어,영어 실력 아주 조금 동원해야 합니다.
3장에서 니고데모는 “우리는”이라는 주어로 자신을 소개합니다

3:2 우리는, 선생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임을 압니다.

"우리"??? 네 그렇습니다!
영어로 “We”라는 대명사입니다.

중학교 영어 실력 동원할 필요도 없이
니고데모를 보낸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We라는 대명사에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우리We라는 대명사에서 추측하건데,
 니고데모 절대 혼자 오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속한 집단을 대표해서 왔다고 "We"라는 대명사를
사용해서 자신을 소개합니다.

니고데모를 보낸 사람들 누구였을까요? 궁금하시죠?

성경 읽다가, 이렇게 간단한 영어/한국어 단어만
구별해도 본문 내용이 새롭게 들어 옵니다!
어려운 영어 절대 아닙니다!!

제 주장이 좀 괴상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답변에서도 너희“You”라는 대명사가  나옵니다!!!

니고데모와 니고데모를 보낸 사람들을 모두 지칭해서
예수님이 “너희”라고 불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글 성경에도 분명히 복수, "너희들"로 나옵니다!!!!
  1. 내가 사실대로 말하지만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해도 너희는 우리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2. 내가 세상 일을 말해도 너희 믿지 않는데 하늘의 일을 말한다면 어떻게 믿겠느냐?
이렇게 성경 본문을 있는 그대로 살펴 보더라도,
이야기의 배경을 추측할 수 있는 정보가 많습니다
단어 하나를 찾아내고 나면 정말 다른 세계가 보입니다만
조국 교회에서 목숨 걸고 
성경 본문을 매달린다는 분들에게서도
이런 간단한 상식을 이야기 하는 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본문내용 이해하려고 애쓰다 보면,

이전에는 동문서답처럼 들렸던, 설명이 안 되었던
예수님과 니고데모와의 대화가 명료하게 정리됩니다. 

(1) 니고데모는 그날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아 보지 못했기 때문에,
하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그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니고데모는 구약학 교수였는데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구원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정답 알려 주셨습니다!!!

(2) 여기서 "물"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왜? 그럴까요?
"말씀"이신 예수님은 자신을 "생수"라고 지칭하셨습니다.
"내게로 와서 나를 마셔라"라고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경 말씀/예언대로의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오셨습니다
말씀/구약에 그 분이 어떤 모습으로 올지가 나옵니다

그런데 니고데모는 알아 보지 못했꼬 결국
"너는 성경(=말씀)을 가르치는 선생인데도 나를 몰라 보느냐?"
라는 말을 듣습니다.
물론 베드로 전서 1:23-24에도 이런 말이 나옵니다!!!


여러분은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것은 썩을 씨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 곧 살아 계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있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입니다.


(3) 성령은 예수님을 알게 도와주시는 다른 하나님입니다. 
성령님이 오시면 우리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요한 15:26).
물론 "진리"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예수님을 모르고서
아버지 하나님을 알 수 없고,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14: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가지 못한다

(4) 예수님은 니고데모와 니고데모를 보낸 사람들
(율법학자, 대제사장,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말을 믿지 않는다
라고 지적하면서, 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을 것
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인자 밖에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한다.
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3:14-15)

요한복음 3장 찬찬히 읽어보면, 우리는 니고데모와
니고데모를 보낸 사람들을 설득하려는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게 됩니다

(5) 요한은 그 말을 듣고 반응 없이  떠난 니고데모를
바로 다음 4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과 대조시킵니다

그 여인, 이방인이었는데, 길게 설명해 주지 않았는데도,
예수님과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나누었고
메시아를 만났고 너무 기삐서 동네로 뛰어들어 갔다고 합니다

(6) 1장에 나온 “빛이 어둠에 비추이매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라는
주장의 구체적인 예시/사건이 3장과 4장에 나옵니다. 
추상적인 말로 빙빙 돌리고 구체적인 예가 없는 설명 듣고나면
맹송맹숭 이해하기도, 적용하기도 힘든데
예수님은 한 번도 그렇게 대화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니까!
우리가 알 떄까지 설명해 주시는 분이니까!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으로 가깝게 우리 옆에 오셨으니까!

그렇다면 거듭나야 한다는 말의 의미는?
사마리아 여인처럼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아 보고,
그 분을 통해 오는 큰 
구원을 감격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구원 받는다/하늘나라에 들어간다

는 말입니다.  이전에는이 말이 엄청 어렵게 들렸는데,
선문답처럼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사도 요한이 전하려는 예수님을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성경 어느 기록이든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주시려는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고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딤후 3:16)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날 장차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게 될 사람들에게
니고데모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려 했습니다.


왜? 왜? 그러셨을까요?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 원하셨기 때문에!!! 
그래서 예수을 믿지 않고 나중에 미워하고 죽이게 될
대제사장, 율법학자, 바리새인들을
예수님은 설득하려고 애쓰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모습을 예수님의 그날 니고데모와의
대화를 통해서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라는 표현이 맞다는 것을 3장에서 확인하게 됩니다

그렇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지만
니고데모는 아무 응답 없이 그 장면에서 사라집니다....
동네로 뛰어들어 갔던 사마리아 여인과 정말 대조됩니다

이렇게 요한복음 3장 읽어 보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세상을 이처럼 사랑했다"는 표현이 그대로 마음에 들어 옵니다
"사람이 누구인데 하나님이 어떻게 이렇게 사람을 설득하려고 애쓰십니까?"
라는 생각이 들어 오게 됩니다

그런 예수님을 나의 유일한 구원자, 성경에 예언된 그분을
받아들인 사람들 모두 거듭닜다고 생각합니다.
요한복음 3장이
그렇게 복잡한 설명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저는......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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