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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22일(금)오전 10시30분

신교육관 F실에서는 양승일목사님 교구인 2교구 2마을에 속한 3개의 목장이 연합으로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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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시간보다 일찍 모인 목자들은 테이블에 과일과 떡 등 간식을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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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는 목장가족들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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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시간이 다가오자 어느새 자리는 차고 서로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나누며

다소 어색할 수 있으나 인원이 적다보니 금새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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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목자인 전은미권사님이 대표기도를 통해

목장모임이 주 안에서 하나 되고,

관계회복과 치유를 통해 믿음의 흔적들이 남으며,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길 간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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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목장별로 앉았는데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유행권사님이 목자로 있는 223목장

김유행 권사, 오영임 성도, 노순애 집사, 황선형 집사, 김옥주 집사(사진 찍느라), 전은미 권사(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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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순권사님이 목자로 있는 222목장

오경순 권사, 이순은 권사,   이정순 집사,  전경숙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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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경집사님이 목자로 있는 221목장

이애경 집사, 노경아 집사,  신수진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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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목자로 수고하고 있는 김정임 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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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자기소개를 마치고

412장의 ' 내 영혼이 그윽히 깊은데서'를 다같이 찬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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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 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 위해

오픈해도 되는 기도제목이나 혹은 방학기간 중에 있었던 일들 중에 나누고 싶은 것이나 질문 등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원들이 대부분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기에 남편과 자녀들의 진로에 대해

연세드신 부모님의 건강

배우자나 자녀들, 혹은 형제, 자매들의 신앙

타 교회에서 온 성도들은 교회에 잘 정착하고, 성장하는 부분

자녀들의 배우자에 대한 고민,

그리고 자신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고민 등 아주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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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나누는 기도제목이나 고민들을 적으며 함께 중보하기로 작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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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일 목사님께서는

베드로전서 2장18~25절의 본문을 가지고 '십자가의 은혜'에 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고백하고 영접한 기독교인이라면

구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저 주신 은혜라는 것을 다 아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구원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확실한 답을 알려주셨습니다.

분명 구원은 내가 원해서 어떤 조건이나 댓가를 지불하고 받은 것이 아닌데 우리는 늘 고민을 합니다. 구원받았으니 이제 구원받은 자로 잘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또한 구원받았으니 이제 구원 이후의 삶은 구원과 무관하니 대충 살아도 되나, 아님 구원받은 자로서의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은 구원 이후에 어떤 또 다른 조건이 있는 것인가 하는 문제들.

그러나 구원이 우리에게 은혜로 주어졌다면 구원 이후의 거룩한 삶도 자연 은혜라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구원받은 자로서 어떤 조건이나 전제로 구원 이후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로 그 구원에 대한 은혜를 알면 자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고, 그 순종으로의 축복이 은혜로 또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가장 단순한 논리인데 그것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정답을 알면서도 주저했던 구원받은 자로서의 삶을 다시금 재정립하고, 십자가의 은혜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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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마치고 다함께 두 손 모아 기도했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대로 구원받은 자로서 십자가의 은혜를 안다면 삶에서도 그 열매들이 또 다른 은혜로 풍성해지길!!

성도인 우리 각자는 남서울교회를 대표하고, 한국교회를 대표하고, 모든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자로서 지난 날의 그릇된 권력을 남용한 고집과 편견, 외식하는 자로서의 모습,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적당히 타협하고, 불의를 보고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외면하고, 회피했던 행동들, 부정과 부패에 대해 그럴 수 있다고 덮어두었던 모습들,

세상의 법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지키면서 하나님 나라 자녀로서 말씀에는  순종하지 못했던 모습들을 회개하고,

십자가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체험한 자로서 그 은혜에 대한 부담과 함께 앞으로 말씀에 더욱 순종하며 그 귀한 영향력이 삶에서 풍성하게 나타나길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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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교구목자인 김정임권사님께서 대표로 식사기도를 해 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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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들이 준비한 맛있는 카레밥과 과일, 송편을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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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세 목장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것이 다소 어색했지만 거짓없이 서로의 삶을 나누다보니 금새 가까워진 듯 느껴졌습니다.

수요낮예배를 교구별로 드리는 이유도 소그룹을 통해 좀더 더 가까이 서로를 알아가며,

주 안에서 하나되길 바라는 것인데 그것을 제대로 경험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불의나 부정, 그릇된 것에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옳바른 것에 대해 박수를, 그릇된 것에 쓴소리를 낼 줄 아는데 하나가 되길 기대합니다.

최근 이단이 더욱 극성을 부리는 것은 우리가 바른 믿음에 대해 바른 삶을 살아내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주일예배를 통해 느혜미야 2장 본문을 가지고 화종부목사님께서 주신 말씀처럼

조금 윤리적인 것이 아니라, 확고한 믿음의 눈을 가지고 사물을 분별해 낼 줄 아는 십자가의 은혜를 제대로 경험해 내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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