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11월 24일 저녁에는 남서울교회 본당에서 제직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앞서 5시부터 식당에서는 제직세미나를 시작하기 전 간단한 저녁식사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늦은 가을비가 내리는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제직들이 총총히 예배당으로 향합니다.

 

행정실에서 따뜻한 차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6시 예배와찬양팀의 찬양으로 2019년도 "제직세미나"를 시작하였습니다.

"나 주저함 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이석태 장로님께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박주윤 권사님의 성경 봉독이 이어졌습니다.

 

울산교회 정근두 목사님께서 디모데전서 3:8~13 을 통해 "직분자의 자격"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8 이와 같이 집사들도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10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맡게 할 것이요

11 여자들도 이와 같이 정숙하고 모함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12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정근두 목사님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며 직분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시고

선물에 감사할 줄 아는 직분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맡겨진 직분에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며

일상의 예화를 통해 직분자의 자격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강의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유쾌한 설교를 들려주셨습니다.

 

이어서 "1062명"의 제직이 참석한 가운데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한 목소리로 부르며

화 목사님께서 인도로  "2020 제직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전년도 제직회 회의록를 송민교 집사님께서 보고하셨습니다.

 

2020년도 예산보고가 있었습니다.

예산 소위원장이신 이석태 장로님의 자세한 설명과 보고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예산안의 동의 후에 김의준 장로님의 비전센터 건립추진 보고가 있었습니다.

영상자료와 함께 자세한 보고를 해주셨으며 2023년 준공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셨습니다.

이어서 담임목사님의 신년의 중요한 기도제목과 더불어 부서지원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2020년 말까지 사용하게 될 신반포상가의 교육관을 대신할 장소 확보를 위해

본당과 교육관의 리모델을 위한 정밀진단과 그 이후 진행상황을 위해

정영준 목사님의 분립개척을 위해

 

 

모두가 간절한 맘으로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후에 부서담당자 설명과 지원서를 작성하였습니다.

2020년 부서장 협력권사(앞).jpg

 

2020년 부서장 협력권사(뒤).jpg

 



 

"제직 헌신 서약"을 송민교 집사님을 따라

모두 일어서서 한 목소리로 함께 하였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분주한 하루였지만, 남서울의 모든 제직들이 순종하는 마음으로 작성한 부서지원서를 수거함에 넣고

감사하며 즐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부족하지만 능력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말씀 붙들고 나아가는 2020 한해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모든 제직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