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2월9일 주일저녁예배 중에 

'2018년 6기 예비목자훈련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저녁예배에 앞서 본당에는 각 교구별로 자리가 배정되어 있고, 

목양원 스텝들의 안내에따라 수료생들은 정해진 자리에 앉았습니다.

남서울교회는 목자로서의 자리에 서기까지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들이 있습니다.

여러 신앙훈련의 강좌와는 별개로 기초제자양육과 성장반, 그리고 예비목자훈련입니다. 

이 과정들은 신앙의 기초훈련부터 시작하여 자라감에따라 리더로서의 자리까지 이어지는데 목자로서 섬기기를 원하는 성도들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남서울교회의 핵심 메인강좌로서의 훈련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마친 예비목자들의 수료식.

인도 / 이승준 목사(목양원 담당)

수료식에 앞서 예비목자훈련의 과정들을 간단하게 소개하였습니다.

말씀묵상 훈련

목장모임 인도법

그룹 기도모임

목장 행정사역과 간증 나눔

특히 예비목자 훈련은 목장에 2년 이상 출석하며, 세례교인으로서 영혼을 사랑하고, 소그룹을 섬기기 원하는 분 가운데서 목자의 추천을 받아 훈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훈련은 단지 본인 자신의 성장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돕고 섬기는 자로 세워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훈련입니다.

수료생 간증 

483목장의 박병우 집사(화요 오전반)

"이 모든 훈련과정이 목자가 되기 위한 통과의례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함께 훈련과정을 섬겨주었던 목자 선배들을 보면서 그들의 신앙의 모습이 도전이 되고, 또한 교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자신이 섬길 수도 있는 목장을 꿈꾸면서 계속적인 성장으로 2년마다 분가해야 하는 목장, 쉼을 얻을 수 있고, 서로의 삶의 현장이 간증이 되고, 격려가 되는 목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훈련의 모든 과정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청장년1교구의  최범순 집사(화요 오후반)

"예비목자훈련 지원서를 제출하면서 훈련에 대한 기대보다는 바쁜 일상 가운데 이 모든 과정을 잘 마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앞섰는데 훈련의 시간이 더해갈수록 깨달음과 도전받는 시간들로 채워져갔습니다. 그리고 목자는 무언가를 가르치려는 자리가 아니라 목원들의 마음을 듣고, 그들의 형편과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면서 품어주는 자리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목장을 섬기게 된다면 바른 섬김과 헌신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목장이 되길 소망합니다."

 

예비목자훈련 수료증

예비목자훈련 수료생 64명의 명단입니다. (가나다 순)

전체 64명의 수료생을 대표하여 김문회 집사가 화종부담임목사님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축복의 통로

당신을 통하여서 열방이 주께 돌아오게 되리

이 모든 훈련의 과정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이 자리까지 잘 마치고 함께함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훈련의 과정에서 배우고 깨달은대로 하나님 뜻에 합당한 목자로서 잘 섬기리라 믿고, 기대하며 축복합니다!!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 격려사를 통해

"새가족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과정을 거쳐 예비목자까지 오는 과정이 사람을 돕고, 섬기는 거라서 쉽지만은 않지만 섬길수록 행복한 사역입니다. 분명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수록 감격이 있을 터이니 목자로서의 섬김의 자리에 부름받은 것에 대해 두려움보다는 기쁨과 감사로 섬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음 속 깊이 새기듯 집중해서 듣는 수료생들의 모습인데 아마도 또 다른 도전과 위로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남서울교회 모든 평신도모임은 2018년 12월부터 내년2월까지 방학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내년의 목장 편성을 위해 미리 목장 참여신청서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대 상

1. 현재 목장에 소속되지 않으신 분 / 새로 등록하신 분이나 소속이 안 되어 있던 분

2. 목장의 유형 변경이 필요하신 분 / 직장으로인한 낮과 저녁모임으로인한 변동이나 남성이나 여성의 목장에서 부부목장으로의 변경 등등

3. 시니어 교구모임은 별도로 운영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훈련으로, 섬김으로 이제껏 잘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내년의 또 다른 모습으로의 성장을 위해 훈련이나 섬김을 신청하고 기다리는 모든 성도님들께 

기대하지 않았던 감동과 은혜, 그리고 축복을 경험하는 일들로 가득 채워지길 소망하며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섬겼는지 다 알 수는 없지만 세밀한 곳까지 살피며 수고하신 그 헌신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