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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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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교회 청년부를 비롯한 모든 주일학교가 겨울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주일학교에서는 2018년2월3일~4일까지 이틀동안 '예수님처럼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은혜부가 가장 먼저 겨울수련회를 실시하였습니다.









2018년2월3일 토요일 오전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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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의 첫날인 2월3일 토요일에는 오전9시부터 신교육관 H실에서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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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부를 담당하고 있는 채지훈목사님과 은혜부 학생들이 선생님과 친구들을 입구에서 맞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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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을 시작으로 수련회 일정이 진행되었는데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밖이 영하15도를 넘는 강추위에도 땀이 나고, 신도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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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그리고 널 위해 만드신 세상에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드려 영광돌리리라는 찬양의 가사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부르며 거기에 맞춰 율동하는 모습은 감동이었습니다.


사랑해요, 감사해요 나의 하나님!!!

사랑한다며 하트를 만들어 표현하고, 감사한다며 가슴에 두 손을 꼬옥 포개며, 

두 손 들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전혀 상상하지 못했는데 수줍은 모습 뒤로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며 하나님께 사랑을 표현하는 이곳이 

바로 천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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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권사로 섬기는 윤춘화권사님과 함께 

예배를 위해, 그리고 오후에 갈 롯데월드에서의 모든 일정과 안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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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부를 담당하고 있는 채지훈목사님께서 

겨울수련회의 주제인 '예수님처럼 사랑해요'라는 제목으로 요한복음13장15절과 34~35절의 본문을 가지고 

죄인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자신의 목숨을 버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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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부에서 배우고 있는 분반모임 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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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과는 13과로 '계명을 지키신 예수님'에 대해 선생님께 말씀도 듣고, 함께 글씨도 써보고, 스티커도 붙이며 이해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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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수님'이라는 글씨를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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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자리에 스티커도 꼼꼼하게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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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로 출발하기 전 간식도 먹고, 명찰도 목에 걸고, 목사님의 주의사항도 들었습니다.

은혜부 친구들도 모든 사람들과 동일하게 질서도 지키고, 양보도 하기 위해 준비를 단단히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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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교회 버스를 타고 출발하는데 얼마나 신나던지 힘차게 달려갑니다.

은혜부 학생 한 명에 선생님 한 명씩 배정하여 전담하고, 전체를 이끌고 섬기는 선생님까지 합쳐 30명 가량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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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에 도착하여 점심으로 돈가스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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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앉아서 공연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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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 날씨에도 후룸라이드로 신나게 물살도 갈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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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마스코트인 로티와 로리 앞에서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2018년2월4일 주일 오전 11시20분. 비전센타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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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부 겨울수련회 둘째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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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부 학생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손이 가는 친구들입니다.

처음 교회에 오는 순간부터 부모님께 다시 보내드리는 순간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고, 잠시도 손을 놓아서도 안 되기에 교회에 들어오면 코트부터 벗겨주고, 지정된 자리에 선생님과 함께 나란히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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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시작하며 올려드리는 찬양에 두 손 들어 경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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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넉넉치 않아도 정성을 다해 주신 물질에 두 손 맞잡고 헌금봉헌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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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연권사님의 지도로 함께하는 찬양대도 있었는데 이날은 곽복희집사님께서 인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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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부르거나, 작게 부를 때를 잘 알게하기 위해 글씨의 크기로 표시해 놓은 선생님의 세심한 배려가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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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채지훈목사님께서 로마서 13장8절의 본문을 가지고 '사랑의 빚'에 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 우리는 사랑의 빚을 가진 자로서 은혜부 친구들은 어떻게 그 빚을 갚을 수 있겠냐는 질문에 복음을 전한다라고 대답을 하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은혜부 친구들의 이름을 성경 인물에 빚대어 설명을 하니 아이들의 집중도도 최고였고, 성경말씀을 이렇게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은혜부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을 잘 암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에 큰소리로 대답하는 친구들의 목소리는 건성이 아니라 진심이었습니다.

그리고 편법이나 거짓을 모르기에 그런 삶을 누구보다 잘 살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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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특별히 생일을 맞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함께 축하하는 주간이라 촛불도 끄고, 축하노래도 부르고, 케이크도 함께 자르며 축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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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와 함께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치고 수련회라서 특식으로 햄버거를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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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케이크도 잘라 골고루 나누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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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순서를 위해 다같이 둥그렇게 둘러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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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서 

주의 은혜 나누며

예수님을 따라 사랑해야지 우리 서로 사랑해

하나님이 가르쳐준 한가지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미움 다툼 시기 질투 버리고 우리 서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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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에 맞추어 서로의 발도 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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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뒷발도 맞추며 서로의 사랑도 맞추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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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함께 율동을 하고 또 다른 게임을 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습니다.

은혜부에서 가장 큰 형들이 맨 앞줄에 앉아 게임을 이끌어가며 동생들도 챙겨주는 모습이 주 안에 우리는 한 형제요, 자매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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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게임은 코끼리코를 하고 3바퀴 돌다가 고리던지기를 하였는데 생각보다 다들 너무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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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씩 뛰는 큰줄넘기도, 3번 제기차기도 문제없이 성공하고,

성공이 이어질 때마다 은혜부 안에 울려퍼지는 함성은 4강 월드컵 진출때보다도 더 우렁차고 대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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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말해요'를 하는데 저요~저요 하며 손을 드는 친구들이 많아서 경쟁이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말하는지 몸짓만으로도 바로 알아내는 것이 정말 신기했는데, 

도리어 선생님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내지 못하는 것 또한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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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훈목사님 사모님이 아기를 안고 앉아있었는데 형주가 조심스럽게, 아기의 눈높이에 맞추어 가느라 엎드려서 다가가더니 가만히 손을 내밉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이렇게 손을 내밀며 사랑으로 다가오셨을 겁니다.

형주처럼~!!


그리고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형주의 모습으로 전하는 사랑을, 우리도 예수님을 통해 날마다 보아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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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부 선생님들은 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눈을 낮추고, 함께 한걸음 한걸음 나아갑니다.

먼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함께 걷고 있는 이 발걸음이 중요하기에 보채지도, 앞서지도 않고 나란히 함께 그 길을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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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훈목사님을 비롯하여 표나실 부장집사님과 모든 은혜부 선생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 모든 수고와 헌신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축복이 풍성하여 더 큰 은혜로, 더 큰 감사로 잘 섬기시길 축복드리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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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부 총무로 섬기는 최임선집사님께서는 

은혜부의 토요학교를 섬기다 교사로 섬기게 되었는데 은혜부 친구들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고, 앞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나 여건들이 갖춰져 일을 하여 경제적인 능력을 갖기를 기대하고 늘 기도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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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이라는 시간동안 은혜부를 섬기는 홍명분집사님께서는 은혜부를 섬기며 가장 보람되고 의미있는 일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하루하루가 다르게 볼 때마다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보기에 매일이 기대되고 설레어 7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낸 것 같다며 특별한 의미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주어진 그날에 대한 기대와 감사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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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부는 올해로 나이가 11살이 되었습니다.

처음 장애를 가진 한 두명이 모여 시작하여 어느새 11년을 함께 성장하였습니다.

전체 학생 26명이 등록되어 있고, 평균 출석은 20여 명이라고 합니다.

연령대가 초등학교2학년이 한 명, 중학교 1,2학년, 그리고 대부분 19~29세가 되는 청년들이 모여 있습니다.

처음 어린이로 와서 10년이 넘으면서 함께 성장하여 청년에 이르렀는데 올해의 목표는 어린이부서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사역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교사는 학생들보다 많은 34명이 사역하고 있고, 주일예배 외에 화요학교와 토요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일예배 / 주일 오전11시15분~12시30분. 비전센타4층

화요학교 / 바리스타 교육. 매주 화요일 오후 6시~8시30분(저녁먹고 바리스타 교육)

토요학교 / 매주 토요일 오전9시30분~12시30분(음악, 미술, 체육을 통한 치료와 체험학교)


주변에 장애우 어린이가 있으면 은혜부를 소개해 주시고, 또 부모님의 마음으로 섬기기를 원하는 분들은 오셔서 함께 사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섬긴다는 표현보다는 더 많은 것들을 배워가는 곳이라고 은혜부를 섬기는 모든 선생님들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 역시 처음으로 이틀을 은혜부와 함께 하였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그러나 그 눈물은 슬픔이 아닌 감동과 아이들의 몸짓, 표정, 슬그머니 다가와 전하는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줄줄이 외우는 성경말씀과 찬양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이었고, 비록 눈은 마주치지 못하고 전하는 수줍은 그 미소는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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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2장3~4절의 말씀을 보면 한 중풍병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려가기 위해 네 사람이 얼마나 애를 쓰고 있는지를 자세히 보여주는데

이 말씀은 장애를 가진 사람을 우리가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를 알려주면서도, 지붕을 뜯고 침상을 매달아 내려주는 사랑 외에 예수님께 보이려던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그곳이 어디든, 누구든지  최종적으로는 말씀을 들고 다가가야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몸이 불편하고, 말이 어눌하고, 잘 보이지 않아도 만질 수 있도록, 들을 수 있도록, 또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가장 확실하게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데 바로 은혜부가 그 역할을 넉넉히 잘 감당하고 있음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그 모든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주일학교 및 청년부 겨울사역 일정 안내

초등1부 / 2월23~24일 (교회, 서울랜드)

초등2부 / 2월22~24일 (안성 영락수양관)

중등부 / 2월22~24일 (광림 비전랜드)

고등1부 / 2월22~24일 (광림 비전랜드)

고등2부 / 2월22~24일 (광림 비전랜드)

청년2부 / 3월1~3일 (ACTS29 비전빌리지)



이 모든 겨울수련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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