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선물하신 이 땅에서의 작은 천국...

그곳이 어디일까요?...

 

바로 바로 ‘가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부부’가,

‘하나님의 꿈’이라고 하는 이야기도 혹시 들어보셨나요.

왜 ‘부부’가 하나님의 꿈인 것일까요?... 이 말을 들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사는 동안에 우리는 심심찮게 주변에서 서로를 향해 던지는

이런 말들을 듣고는 하지요.

 

“오우~ 연애중이야? 와우! 드디어 결혼해?”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가정을 꿈꿉니다.

남편과 아내로서, 자녀로서, 부모로서.

그런데 현실에서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사랑이란 이름으로 가장 가까이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에 못을 박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지요.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그래서... 어쩌면 우리 안에 상처가 가장 많은 곳 또한 가정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한 가정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왜,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한때 ‘화성남자 금성여자’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 베스트셀러 책의 제목에서 유래된 것으로,

남녀의 만남은 서로 다른 별(환경)에서 온 사람들이 만난 것이나 다름없다는 뜻이지요.

출생부터 상대방을 만나기까지 서로 다른 각자의 환경 속에서 어른이 되기까지,

남자와 여자는, 생각도 반응도 감정도 표현방법도

어느 것 하나 닮아 보이는 구석이 없어 보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살았던 별(각각 화성과 금성으로)은

그렇게, 뼛속까지 달랐던 겁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여자가 관계 중심적이라면, 남자는 어떤가요? 육체 지향적이라고들 하지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남자도 여자도 음식만 먹고 살 수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영적인 존재니까요.

아, 말씀이요? 물론 말씀을 먹고 살아야 하는 건 당연하구요,

그럼, 또 무얼 먹고 살아야 하느냐구요?

 

 

남자건 여자건 신앙인이든 아니든, 우리가 영적인 존재이기에

우리는 상대의 감정과 반응을 먹고 삽니다.

무엇보다 남자와 여자는 존재감에서 먹고 사는 것이 조금 다른데요,

여자가 이해와 사랑으로 먹고 사는 존재라면,

남자는 존경과 칭찬을 먹고 사는 피조물이라고 합니다.

또, 여자는 촉각과 청각이 발달한 반면,

남자는 시각과 후각이 발달한다고 하지요?

그래서 여자는 남자의 스킨십이나 달콤한 말에 끌리고,

남자는 여자의 외모나 향기에 끌리는 것이 아닐는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태생적으로 육체 구조부터, 그 출발이 다른 존재인 것이지요.

 

이런 기본적인 남녀의 성(性)의 차이를 알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내를, 남편을, 딸을, 아들을, 엄마를, 아빠를,

그리고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그렇다면, 하나님은 성경에서 결혼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고 계실까요?

성경적 결혼관이란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그리스도인 부부의 성은 어떠해야 할까요...

교회는 가정을 위해 어떤 사역을 감당하고 있을까요.

 

가정을 이야기하다보면 궁금한 것이 정말로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서울교회 가정사역부를 소개합니다. 뿜뿜!!

 

 

Q. 가정사역부는 어떤 곳인가요?

A. 가정사역부 소개

가정사역부를 소개하기 전에, 질문 한 가지 드릴께요.

이 땅에 한 인간이 완벽하게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부모나 가정이 얼마나 될까요?

아쉽게도 전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에덴을 떠난 인간은,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존재이니까요.

 

 

 

자, 이렇게 불완전할 수밖에 없는 이 땅의 가정들을 위해 존재하는

우리 교회 가정사역부는 어떤 곳인지 알려드릴게요.

 

가정사역부는 우선, 복지위원회에 소속되어 있구요, 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신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의 ‘성경적 역할’을

‘회복’하는 일에 초점을 두고 있답니다.

개인은 물론이고, 나아가 가정과 사회를 구원하는

기독교적인 가정 사역이 되도록 이끕니다.

 

 

Q. 아주 중요한 일인데, 어떤 사명과 목표로 참여하고 계신가요?

A. 사명과 목표

 

나와 그리스도의 언약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적용하여

하나님나라가 확장되게 하는 것을 목표로

가정 가정마다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 교회영성의 희망이 되며,

믿지 않는 가족들의 구원을 사명으로 여기고,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뜻을 다하여 돕고 있답니다.

 

 

Q. 그렇다면 신자와 불신자의 가정은, 어떤 점에서 달라야 할까요?

A. 신자와 불신자 가정의 차이점

 

네, 그것은 인본주의적이냐 신본주의적이냐의 차이부터 생각해봐야 하겠지요.

다른 말로 우리의 주인이 누구인가의 문제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신 반면,

그분을 믿지 않는 불신자의 주인은 바로 그들 자신이거나,

그들이 믿는 신이나 우상일 테니까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정신으로

위의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간다면,

부부간의 갈등과 성격장애가 치유되며

자녀를 주의 교훈과 사랑으로 잘 양육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 정신으로 무장하려면 먼저 ‘예배’가 살아야 합니다.

예배가 살아야 개인이 살고, 가정예배가 살아야 가정이 삽니다.

가정을 세우는 영적 유산! 삶에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는 가정예배로

온 가족이 주 안에서 행복하세요~

 

 

Q. 아내와 남편, 그러니까 부부는 서로 어떤 관계여야 할까요?

A. 성경에서 말하는 부부의 관계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골로새서 3:18-19)

 

본문은 남자와 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남편과 아내의 문제입니다.

‘남편과 아내’라는 말은 남자나 여자라는 말과 달리,

혼자로는 설 수 없는(불가능한) 한 몸의 단어인 것이죠.

다시 말해 남편과 아내는 각자 독립된 개체이지만,

또한 둘은 관계로서 뗄 수 없는 하나입니다.

 

이렇게 말씀은 한 공동체로서, 아내는 돕는 베필로서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서로 상대에게 각각 복종과 사랑을 요구하라는 뜻이 아니라,

상대를 위해 각자의 의무(복종, 순종)를 다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녀들과 부모의 관계는 어떠해야 할까요.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에베소서 6:4)

 

아비들은 노엽게 하지 말고,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합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에베소서 6:1)

 

그것도 ‘모든 일에 대하여’라고 성경은 밝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주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요.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골로새서 3:20)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잠언 4:1)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잠언 1:8)

 

그런데 “가정 세우기”는,

부부관계의 회복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어느 일방이 아니라, 톱니바퀴가 이가 서로 잘 맞물려야 돌아가듯

남편과 아내 서로가 상대의 부족함을 채우며 서로를 돕는 관계여야 하지요.

남편의 몸은 아내가 주장하고

아내의 몸은 남편이 주장(고린도전서7:4)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창조의 과정에서 성(性)은, 서로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라고

하나님이 부부에게 주신 신성하고 중요한 대화수단이거든요.

 

그런데, 결혼은 누가 만든 것일까요? 혹시

인류사 중 어떤 한 인간이 만든 제도로 알고 계신가요?

    

 

 

Q. 그러면, 하나님은 왜!! 무엇 때문에!!!

결혼이라는 제도를 만드신 것일까요?

A. 결혼의 목적(하나님의 관점)

 

하나님이 만드신 1)결혼의 목적은 모두 3가지!

창세기 2장 18절~25절에서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결혼을 만드셨다고 합니다.

 

결혼에는 결혼과 동시에 2)지켜야 할 원칙이 따라옵니다.

 

 

Q. 그러면, 가정사역부에서는 어떤 사역을 하고 계신가요?

A. 가정사역부의 주요 사역

 

한마디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가정의 참 의미를 회복하기 위한

총체적 사역을 감당하고 있어요. 이를 위해

독서모임/ 결혼학교/ 한가족 공동체 세미나/ 수련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남서울교회에 꼭 필요한 세대별, 특성별, 시대흐름에 따른 사역이 되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 수련회는 연초와 하계방학 때, 이렇게 연 2회 열리는데,

부서원들의 교육 및 친교를 위해 갖는 기도회 겸 야유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주요 사역에 대해서는 아래에 한 가지씩 차례로 소개하기로 하지요.

 

 

Q. 독서 모임은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사역1. 독서 모임(월간 사역)

■ 독서모임(3월-7월, 9월-12월)

-월1회/매달 첫째주 월요일 10:00-13:00 신교육관 G실

월1회 모이는 월간사역으로,

하나님을 아는데 자라고, 가정을 올바로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독서모임을 진행중인데요.

주로 기독교 고전과 경건서적 독서를 합니다.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삶에 적용하도록 나눔을 하고 있는데요, 독서모임은 영적성숙과 가정중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독서선정은 리더들이 선정해오다가, 2013년부터는 목사님들께 추천도서를 부탁드려서 추천도서를 받고, 2014년부터는 남서울신앙도서목록이 교회차원에서 배부되어서, 목사님들의 추천도서목록과 남서울 신앙도서목록에있는 책들을 중심으로 우선선정하고 있습니다. 도서구입은 개별적으로 하고 있고요.

참고로 2016년과 2017년에 선정한 도서는 다음과 같아요.

독서모임의 시작은 상담부였습니다.

독서를 통한 치유라는 주제로 모임을 시작한것이 지금의 독서모임이 되었습니다.

현재 독서모임은 7년째인데, 독서모임오시는 분들의 영적성숙과개인의 회복과 성숙,

가정의 회복이 저희모임 안에서 많이 있어왔습니다.

 

매달 첫째주 월요일 G실에서 10시에 모여서 그달에 읽을 책과 저희리더들이 직접 작성한 독서모임 나눔지를 중심으로 조별로 나눔을 진행하고 , 12시-13시에는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면서 나눔을 계속해요.

월례회는 매달 셋째주 수요일 낮 예배후 12:30-3:00까지 전체부원이 모여서 찬양, 기도, 논의 사항, 부원들의 근황및 부서사역중 급한 기도로 진행합니다.

 

 

Q. 결혼학교에 대해 궁금한데요.

A. 사역2. 결혼학교 안내(연간 사역)

 

결혼학교는요,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Q. 한가족 공동체 세미나는 무언가요?

A. 사역3, 한가족 공동체 세미나(연간사역/ 전교인 대상)

 

전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정기적 세미나예요.

건강한 기독교 가족 공동체로 세우고

교회를 통해 치유와 위로와 회복의 장이 마련되도록 하기 위함이지요.

온 가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더욱 견고케 되도록

또한 부모, 자녀, 남편, 아내 등 각각 맡겨진 역할에 충실하게 되도록

나아가 비 그리스도인들도 참여하도록 하여 가정이 잘 세워지도록 돕는 사역이랍니다.

Q. 부서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A. 운영 조직 및 역할 분담

 

부장, 협력권사, 총무, 회계, 서기를 섬김이로,

지도 목사와 복지위원회 위원장을 후원자로

독서팀과 결혼학교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답니다.

 

1) 독서팀: 팀장과 각 조의 리더 및 팀원

2) 결혼학교팀: 각 조장, 데코, 찬양팀(리더, 보컬, 반주자), 음향 및 사진촬영,

간식담당, 서기, 회계, 물품관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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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가정사역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당신이 꿈꾸는 가정은 어떤 모습인가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다움’을 지켜내며

꽃 같은 환한 미소와 화사한 웃음소리로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사랑의 키스가 있는 곳...

 

그곳이 우리가 꿈꾸는 가정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 어느 무엇보다 우리가 꿈꾸는 가정은 바로,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가정이 아닐까요…?

 

성경적 가정의 청사진을 알고 싶다면

가정사역부로 똑똑 문을 두드리세요. 

 

오늘은 문득 “주안에 우린 하나~”로 시작하는

<기대>라는 찬양이 떠오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P6iasr60iI

(50초 이후부터 들으세요. 자막을 보며 함께 찬양해도 좋아요^^)

 

*주안에 우린 하나 모습은 달라도

예수님 한분만 바라네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격려해

따스함으로 보듬어 가리

주님 우리 안에 함께 하시니

형제 자매의 기쁨과 슬픔 느끼네

내 안에 있는 주님 모습 보네

주님 기뻐하시네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부족한 입술로 찬양하게 하시니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너를 통해 하신 일 기대해 (*부터 x2)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부족한 입술로 찬양하게 하시니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너를 통해 하신 일 기대해

 

이 모습이 각 가정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기를 기도하면서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부모는 자녀에게, 자녀는 부모에게

오늘은 사랑의 편지를 띄워보기로 해요.

 

 

(참고: 상담사역자 이관직 목사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