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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톡톡

365일 매일 매순간 찾아오는 감사의 순간과 기적들,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와 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다짐과 감사하는 마음,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편지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국가대표급 죄를 이야기 할 때 항상 빠지는 뉴스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쇼킹 쇼킹 쇼킹했는데,
요즘은 현실에서나 TV에서나 막장 드라마가 넘쳐서 그런지
조국교회에서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초대교회에서 특종이었기 때문에
누가가 꼭 기록해서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바로 아나니아와 삽비라 이야기입니다
anania and saphira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사도행전 5장의 이 사건은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모르는 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교회에서 웬만하면 잘 설명해 주지 않기 때문에
도대체 그 사람들이 왜 죽었는지
이런 괴상한 이야기가 성경에 왜 들어가 있는지
아마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기야 요즘 연속극도, 정치도, 조국 교회도
막장 수준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사건은 어쩌면 교회에서 자주 듣고
가끔 이야기하는 것이 저희 모두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성경이 지루하다는 편견 가진 분에게 사이다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국가대표  죄를 논할 때마다 이 부부가 생각납니다.


도대체 얼마나 끔찍한 죄를 지었기에
베드로가
그렇게 화를 했을까요?
도대체 얼마나 끔찍한 죄악이기에
한 날에 두 사람이 거의 동시에  죽게 되었을까요?

이런 끔찍한 일이 자주 발생 하면,
PD수첩,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팀이
매주
이번 주 죽을 사람을 기다리면서
취재팀의 차량이 교회 바깥에 매주 보일 것 같습니다

저녁 뉴스에 "오늘 또 부부가 남서울교회에서 죽었습니다"
라는 보도가 자주 나올 것 같습니다

이런 끔찍한 일이 자주 발생 하면, 한 달에 몇 번
남서울교회 주일 예배 중에, 혹은 예배가 끝나고 나서
갑자기 죽는 사람들이 생겨서,  남서울 교회는 공포영화에 나오는
바로 그런 교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끔찍한 일이 자주 발생 하면,
아예 교회 지하실에 장례식장 차려서
바로 장례식장으로 직행 서비스를
교회에서 제공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유명한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은
사도행전 2장의 초대 교회가
성령 충만할 때, 교회가 부흥할 때
발생했습니다.

성령 충만 하게 되면, 교회가 부흥하면 이렇게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교회 왔다가 갑자기 죽는
사람들이 많아질까요?  “부흥”하게 되면,
이런 갑작스런 죽음이 교회에서 자주 일어날까요?

사도행전 5장의 이 기괴한 사건을 들여다보면서,
이런  생각들이 무럭무럭 나게 됩니다.  
아마 제가 한국 드라마, 연속극 너무 많이 본 것 같습니다
거룩한 성경에 나온 사건들을 TV 연속극처럼
거룩하지 못하게 해석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재미 있기 때문에 그 성경 이야기가 자꾸 생각납니다

혹시 사도 바울의 말대로  저는 (로마서 7:14-16)
"육정에 매인 존재로서, 죄 아래에 팔린 몸"이라서 그런걸까요? "
.제가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일은 하지 않고,
도리어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되었을까? 
소금 기둥이 되었던 롯의 아내보다 더 궁금합니다.
왜 그 사람은 그런 기록을 남겼을까?
그들이 정말 국가대표 급 죄를 지어서 한 날에 죽었을까요?
그 사람들에게 아이들 있었다면 이 소식을 어떻게 전했을까요?
너희들 부모 국가대표 급 죄인으로 교회에서 죽었어... 이렇게요?

다음은 성경본문입니다

그런데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함께 소유를 팔아서, 그 값의 얼마를 따로 떼어놓았는데,
그의 아내도 이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떼어놓고 난
나머지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다.

그 때에 베드로가 이렇게 말하였다.
"아나니아는 들으시오.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사탄에게 홀려서, 그대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의
얼마를 몰래 떼어놓았소?
그 땅은 팔리기 전에도 그대의 것이 아니었소?
또 팔린 뒤에도 그대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소?
그런데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할 마음을 먹었소?
그대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오."

아나니아는 이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쓰러져서 숨졌다.
이 소문을 듣는 사람은 모두 크게 두려워하였다.
anania and saphira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젊은이들이 일어나, 그 시체를 싸서 메고 나가서,
장사를 지냈다. 세 시간쯤 지나서, 아나니아의 아내가
그 동안에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왔다.
베드로가 그 여자에게 물었다.
"그대들이 판 땅값이 이것뿐이오? 어디 말해 보시오."
그 여자가 대답하였다. "예, 그것뿐입니다."
베드로가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왜 그대들 내외는
서로 공모해서 주님의 영을 시험하려고 하였소?
보시오. 그대의 남편을 묻은 사람들의 발이
막 문에 다다랐으니, 그들이 또 그대를 메고 나갈 것이오"
그러자 그 여자는 그 자리에서 베드로의 발 앞에
쓰러져서 숨졌다. 젊은이들이 들어와서, 그 여자가
죽은 것을 보고서, 메어다가 그 남편 곁에 묻었다.
anania and saphira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솔직히 이분들의 죄는 어마어마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보통 교회 헌금을 하려면 부부 가운데 한 사람이 반대하기도
하는데, 두 분 그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5:1).


문제는.... 이 부부가 땅 판 돈 전액을 교회에 내지 않고,
 일부를 자신들을 위해 떼어 놓았기 때문에
 그게 두 부부가 죽은 이유라고 합니다.

 성경 잘못 읽으면, 잘못 해석하면,
앞으로 땅 판 돈 전액 모두 교회에 내야 된다 라고...
그렇지 않으면  부부 모두가 한 날에 죽을 수 있다...
라고 이상한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주장하면
 "아멘"하고 화답할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제...두 분도 먹고 살아야 할텐데,
자식들 학원에 보내고 결혼 자금으로 써야 할텐데...
그래서 땅 판 돈 일부를 자신들을 위해 남겨 둔 것이
국가대표급 죄가 될까요?

초대 교회를 원시공산사회라고 묘사한 분이
이전에 있었는데, 갑자기 그 분의 주장이 생각납니다
모든 재산을 팔아 교회에 꼭 다 내야 할까요?


그러고보니 예수님도 누가복음 18:22절에서
“아직도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너는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고 하셨으니 앞으로 남서울교회 오는 모든 분들은
재산 팔고 모두 교회에 내지 않으면
아나니아와 삽비라 꼴납니다 라고
아주 잘못된 결론을 성경 읽으면서 내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 면밀하게 읽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이들을 질책한 말, 단어,  문장의 뜻을
살펴봐야 합니다.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팔린 뒤에도 그대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소?
그런데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할 마음을 먹었소?
그대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오."
anania and saphira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 재산은 팔기 이전에도,  판 이후에도 부부 소유였습니다
그들 마음대로 그 돈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하나님에게 성령님에게 부부가 사기쳤다고 합니다.

 그 “죄”에 대한 형량이 얼마인지 알 수 없지만,
그 지적을 받는 순간 아나니아는 정신을 잃어 쓰려졌고
그만 숨이 끊어졌고 시신을 수습해야 했습니다


보통 이 정도라면, 한국 막장 드라마에서는
아나니아의 시신을 거두면서
"내가 좀 심했나?"라는 표정의 베드로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베드로는 삽비라에게
남편에게 했던 말을 반복했을 뿐 아니라,
여자 여인 아내 삽비라를 공포에 질리게 만드는
너무나도 심한 표현까지 했습니다

 "왜 그대들 내외는
서로 공모해서 주님의 영을 시험하려고 하였소?

보시오. 그대의 남편을 묻은 사람들의 발이
막 문에 다다랐으니, 그들이 또 그대를 메고 나갈 것이오"


아니 세상에 이럴 수가???? 입니다

베드로는 이날  두 사람을 죽였습니다...
두 사람이 죽어야 했던 이유는  
성령을 하나님을 속인  죄였습니다.  

그날 이 부부의 범죄가 국가대표급이라고 베드로는 분노했습니다


우리 같으면 누구를 향해 하나님에 대한 사기죄 묻다가
추궁 받는 사람들이  갑자기 기절해서 죽어 버리면
크게 낭패하고 후회할텐데,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에게는
그런 후회도 죄책감이 전혀 없는 것처럼 성경에 나옵니다

앞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이 정도가 되어야 할까요?
베드로처럼 사람이 죽어 나가도 버티는 뚝심이 있어야 한다?
물론 그렇지 않겠지요...

 그런데.... 그런데.... 왜 베드로는 왜 그랬을까요?  

아나니아의 죽음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할지 모르는데,
여인에게 좀 더 혹독한 말로 공포감을 조성해서
3시간 간격으로 두 사람은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베드로 전 후서 읽으면 베드로가 어떤 사람인지가 살짝 파악 됩니다.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입니다)

그런데 성경 기록을 보면... (다시 쇼킹해서 반복하게 됩니다...)
놀랍게도 교회 누구도  베드로에게 살인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놀랍게도  베드로의 말로 인해 두 사람이 죽었는데, 베드로 본인은 후회했다는 기록 성경에 없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사건에 대해  교회는 다음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온 교회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도 이 말을 듣고는
모두 몹시 두려워하였다.


재산 80% 정도를  교회에 내놓았던 이 부부에게
이런 참극이 떨어졌는데도, 교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전혀 후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두 부부를 평소에 알고 있던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는데,
그들조차도 무서워하면서 침묵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원시 "공산당" 사회였다고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교회 모두가 함부로 베드로 앞에서 이야기 했다가,
아나니아와 삽비라 꼴 될까 봐서 두려워 하고 있었나요?
그래서 모두 침묵한 것일까요? 이 부부의 아이들은요?

그런데 성경을 더 읽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베드로가 "하나님을 속이는 범죄를 범했다"라고 말하면
바로 그대로 장례식장 직행... 이런 일 그 이후에도 있었나요?

다행스럽게 그런 기록이 신약 성경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 휴...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의문이 생깁니다.

 이 두 사람  하늘 나라 가다가 목숨 잃었습니다
구원 받았나요? 천국으로 직행했나요?
혹시 저희들이 천국 들어갈 수 있다면,
 거기서 볼 수 있을까요?

 내친 김에, 더 묻고 싶습니다
그날 삽비라는 무엇 하다가 3시간 늦게 교회에 나타났나요?
남긴 돈 가지고 그 동안 사지 못했던 골프채 사다가 늦었나요?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저지른 국가대표 급 범죄
정말 궁금하시죠? 저 같은 성정의 사람에게는
거룩한 문서 성경을 이해하는 일이 막장 드라마보는 것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항상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성경이 어떤 때는 재미 있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을 종종 재미있게 그리고 가깝게 알 수 있습니다

이것도 성령님이 도와 주시는 것인가? 라고 묻게 됩니다

초대 교회가 부흥하고 있을 때
이 기괴한 사건이 일어 났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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