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남서울 톡톡

성경말씀 중 궁금한 것뿐 아니라 바람직한 교회생활, 사회생활, 가정생활(부부생활, 자녀양육, 진로상담)에 대해서
목회자 및 신앙의 선배들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는 Q&A 및 상담코너입니다.

그 동안 조국 교회 도처에서 "정의를 위해서" 불의한 직장에서 싸워야 한다, 그런 직장이라면 사표를 쓰고 나와도 좋다는 가르침들을 종종 들어 왔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실행에 옮긴 분이 있는 줄은 모르곘지만, 그런 가르침을 전하는 분들이 자신들의 실생활에서 과거에 그렇게 사셨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종 신기한, 입이 딱 벌어지는 이야기가 나도는,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는 요즘에, 정말 그렇게 "정의롭지 않는 일에 항의하고" "사표 쓰는 기개로" 앞장 서서 "정의를 강 같이 흐르게 만들기 위해 사는지 정말 많이 많이 궁금합니다

동시에 다니엘서를 읽으면서 아주 흥미로운, 우리 생활과 가까운 질문이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만약 직장에서 "불의한" "정의에 어긋나는 일"이 생겼다면 우리는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나는 교회 다니는 사람인데 신앙 양심을 걸고 할 수 없습니다"라고 외치면서 싸워야 할까요? 아니면 자신을 위해 일했던 점술가들을 모두 살해하려 했던 느브갓네살 왕 앞에서 다니엘이 처신했던 것처럼 "양순하게" 아주 조심스럽게 처신해야 할까요?

그동안 정의롭지 않다면 투쟁하다가 안되면 사표 쓰고 나오라고 조국 교회에서는 가르쳐 왔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제 갑자기 양순하게 하나님을 믿고 조용히 온유한 모습으로 처신하는게 맞다고 하니 어떤 태도가 맞을까요? 사나운 이리가 되어 싸워야 할까요? 아니면 갑자기 온유한 양으로 지내야 할까요? 언제 어떤 조건일 때 이리가 되어야 하고, 언제 어떤 조건일 때 양이 되어야 하나요? 너무 극명한 자세의 변화를 요구하기에 궁금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실 "조국 교회는 행함이 없어서 문제"라는 지적을 많이 들었는데, 정작 행동에 옮기려 해도 행할 수 없을 것 같아 여쭙게 됩니다
번호 제목 날짜 이름
공지 사진을 본문에 넣는 방법 file 2020.05.24 관리자
공지 [공지] 스마트폰>파일첨부 기능 추가되었습니다. [2] 2014.09.12 관리자
공지 광고글, 광고성(교회포함) 글, 비방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2014.07.18 관리자
136 4대 담임목사님을 위한 청빙위원회 2024.01.01 윤명진
135 총신대 법인 후원금 [2] 2023.03.19 윤명진
134 교육고나 신축에 대한 어쭙잖은 샹각(03) 2023.03.05 한기웅
133 차별하라 차별하라 그리고 분별하라?? 2022.09.29 김용재
132 바울처럼 기도하고 싶어요... 그런데 2022.08.27 김용재
131 교육관 신축에 대한 어쭙잖은 생각(02) 2022.08.16 한기웅
130 요셉처럼 용서하고 싶어요 하지만... [1] 2022.08.11 김용재
129 교육관신축에 대한 어쭙잖은 생각 01 [2] 2022.07.27 한기웅
128 기도하고 싶어요 하지만… 2022.05.19 김용재
» 언제 싸우고 언제 참아야 할까요? [1] 2022.02.05 김용재
126 너는 차이 나게 살아야 한다? 2021.12.21 김용재
125 부동산 가격 폭등에 상처 받은 이웃을 어떻게 위로 해야 할까요? [1] 2021.11.28 김용재
124 트로츠키 추종자가 만든 후기 자본주의를 아는 것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1] 2021.03.01 김용재
123 자본주의 경쟁에서 상처 받은 분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2021.02.12 김용재
122 예수님과 어떻게 만나면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인가요? 2021.01.24 김용재
121 자본주의 경쟁에서 상처 받은 분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2021.01.23 김용재
120 21세기에도 사도적 진리가 나올 수 있나요? 2020.09.12 김용재
119 바울은 왜 감옥에 갔을까요? 2020.09.04 김용재
118 예배에 대한 구상권 행사? [3] 2020.03.20 여광호
117 온라인 예배 [3] 2020.03.10 김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