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2일 (수)와 10월 16일에는 남서울교회 새생명축제가 있던 날이다. 오늘 취재하는 내용은 10월 12일 수요일의 새생명축제를 다룹니다.

조금 일찍 교회로 가보니 이쁜 국화꽃 화분과 여러 분들이 새로 오시는 분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본당마당에 나와 계셨다. 새생명을 맞이할 지역전도부 집사님들과 부목사님들께서 나와 계셨습니다.

새생명축제를 위해 지역전도부에서 봄부터 준비를 많이 해 주셨습니다.

시간이 되어 새생명축제 예배가 시작되었다. 김경희 집사님(옥합찬양대 지휘자)께서 You raise me up 으로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찬양을 해 주셨습니다.

올해 새생명축제의 10월 12일 수요일 말씀전해주실 목사님은 김관성 목사님으로 SNS에서도 잘 알려진 목사님이십니다. 울산에서 낮은담교회 담임목사님으로 섬기고 계십니다.

새생명축제여서 설교본문도 아주 쉬운 구절로 택하셨다고 합니다. 설교제목은 '그일라로 가라'입니다. 목사님께서는 구절은 쉽지만 상황설명, 배경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때는 다윗이 광야학교를 지나던 때입니다.

전쟁의 계속된 승리로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라는 백성들의 노래에 사울은 크게 질투하였고 다윗은 도망자 생활을 하게 됩니다. 다윗은 강원도 보다 작은 유대를 떠나 모압땅으로 도망갔으나 하나님이 책망하시자 다윗은 헤렛수풀땅으로 갔습니다. 헤렛 수풀가는 동쪽 끝이었습니다. 작은 유대땅에서 다윗은 설치거나 오지랖을 떨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조용히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헤브론쪽 중앙내륙의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을 치라하십니다. 다윗의 사람들은 반대했지만 하나님은 재차 가서 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는데 오히려 사울이 좋은 기회를 주셨다며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오히려 순종했는데 오히려 상황이 안좋아 진것이죠. 다윗은 더 어려움에 빠집니다.

삶에는 두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1) 내가 다윗이라면 그일라로 안간다. 2) 계속 도망다니더라도 하나님 뜻에 순종해 그일라로 간다. 여러분은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영화<기생충>의 명언이 있습니다. '돈은 주름살을 쫙 펴줘' 인생이 가난한 것이 죄는 아니지만 가난으로 인해 계속 어려움을 겪는 나그네 인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김관성 목사님은 한 가난한 성도, 그냥 두면 삶을 포기할 것 같은 성도를 도왔던 간증을 통해 우리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목사님의 털털하면서도 진실되게 또 한없이 사랑했던 한 성도. 나중엔 그가 큰 성공을 하여 이젠 목사님을 돕고 울산까지 왔다고 합니다.

온맘다해 상처받고 가난한 성도를 돕고 사랑하는 것이 예수 믿는 신자가 누리는 특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곧 받게 될 권사직분에 대해서도 진중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웃기면서도 우리의 눈시울을 적셨던 이 설교가 지금도 우리의, 새생명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화종부 담임목사님께서 감사의 말씀과 성도의 인사나눔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예배가 마친후 어색하지만 교회에 발걸음을 해 주신 새생명을 축복합니다.

화종부 담임목사님, 강사로 섬겨주신 김관성 목사님,지역전도부 정반석 목사님의 기념사진입니다.

새생명축제는 10월 12일 수요일 저녁예배시간에도 진행되었습니다. 간단히 올려드립니다.

지인호 장로님께서 인도를 해 주셨습니다.

추현진 집사님의 아름다운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저녁예배, 새생명축제를 준비해주신 지역전도부 가족들이십니다.

모든 영광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