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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교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의 공지와 행사 후기 등을 사진 및 글로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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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봄학기 목장 종강 세미나>

4차 산업혁명과 교회의 대응

강사: 양현표 교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날짜: 2022년 6월 2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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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진 목사님의 찬양인도로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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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예배는 이항주목사님께서 저녁예배는 김민철목사님께서 기도와 강사소개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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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표 교수님께서 4차 산업혁명과 교회의 대응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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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단 12:4)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 1:31)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 4:4)


제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제4차 산업혁명의 결과인 디지털 문명을 교회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에 대해 강연해주셨습니다.

 

*특정함을 수용해온 교회역사

   교회는 진공상태에서 존재하지 않고 항상 특정시대의 특정환경과 특정장소에 존재했다.

   복음의 능력은 무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복음이 선포되는 특정한 장소와 시대의 도구를 통해서 드러난다.

   복음을 위한 도구들은 시대마다 지역마다 달랐다.

   교회는 새로운 문화나 문물, 그리고 도구 사용에 직면했을 때, 또는 극적인 변화의 상황에 부딪혔을 때 언제나 당황했고, 그것들을 교회의 본질과 연관시키려는 습관이

   있었다.

    교회는 언제나 새로운 도구로 인한 갈등 속에서 대부분 새로운 시대와 환경과 문화와 도구를 수용하는 쪽을 택하였음을 교회역사는 보여준다.


*디지털 문명에 대한 교회의 대응

   1. 디지털 문명 역시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으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확산하는 도구로 여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디지털에 대한 교회의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

   2.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비대면 시대에 직면한 교회들은 비대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수단을 동원하기 시작했다. 교회의 생존능력은 뛰어나서, 코로나 19가 발발한 지 

       불과 1년밖에 지나지 않은 지금, 비대면 온라인 목회는 교회의 한 형태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 예배, 온라인 기도회, 온라인 심방, 온라인 교육, 온라인 회의 등 각종

       목회 활동이 비대면화 된 것이다.

   3. 경건(영성)과 도덕성과 투명성으로 승부해야 한다.

       아무리 4차 산업 혁명의 시대(AI)시대가 도래한다 한들, 그것이 교회를 대신 할 수 없고, 목회자를 대신할 수 없고, 영혼을 소유할 수 없으며, 영혼을 터치 할 수 없다.

       제4차 산업혁명의 세상으로 인해 윤리와 도덕이 변화되고, 인간의 정체성은 흔들리고, 인간의 외로움은 더 깊어질 것이다.

       교회의 존재 목적(본질)을 회복하는,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무엇이 본질인지를 아는 가장 분명한 방법은 그것을 뺄 수 있느냐이다.

   4. 진정한 공동체로 존재해야 한다.

       아무리 4차 산업 혁명의 시대(AI 시대)가 도래한다 한들, 그것이 관계를 흉내 내지 못한다.

       한 사람, 한 영혼에 관심을 집중하는 진정한 교회 공동체의 모습이다. 작은 교회의 모습과 정신을 되찾아야 한다.

       가능한 대변을 더욱 공고히 한다. 교회는 처음부터 대면 공동체이었고 식탁공동체이었다. 코로나19는 조만간 정복되겠지만, 교회의 모습이 과거의 전적인 대면 공동체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러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면 공동체 그리고 대면 예배로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고, 그리고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지역교회" 혹은 "선교적 교회"의 모습이다. 동네교회가 되어 교회가 세상을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한다. "서재에서 탈출하여 카페로 가라." 제 4차 산업혁명의 결과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 부작용으로 인해 소외되는 자들을 살펴야 한다.

   5. 기존 패러다임을 용감하게 파괴하여 다르게 접근한다.

        아무리 4차 산업 혁명의 시대(AI 시대)가 도래한다 한들, 그것이 창의력을 갖지는 못한다.

        목회에 대한 기존 패러다임의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다. "교회를 좀 다르게 할 수는 없을까?" "성경 중심이면서도 차별하되는 교회를 할 수는 없을까?"

        전통적인 교회와 구도자 중심교회의 익숙함에서 탈피한다. 한국교회에 팽배했던 성전주의, 성장주의, 그리고 실용주의에서 탈피한다.


* 결론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도적 교회와 사도적 지도자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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